모하메드 엘-에리언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엘-에리언 "연준, 물가 억제 힘쓰면서 무언가 부러뜨릴 것"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공행진 하는 물가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무엇인가를 부러뜨릴 것"이라고 유명 경제학자 모하메드 엘-에리언이 경고했다. 알리안츠의 수석 경제 자문을 맡은 엘-에리언은 지난 12일(미국시간) CNBC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수십년간 저금리와 높은 유동성 이후 시장이 취약해졌기 때문에 더 많은 리스크가 가격에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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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뒤로 다가온 모건스탠리 실적 발표…자본시장·IB부진 예상
- 미국 금융 대기업 모건스탠리(NYS:MS)를 필두로 주요 금융기업들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기업들의 경기에 대한 인식 못지않게 그동안 호황을 누렸던 자본시장과 투자은행(IB) 부문의 성과가 관심사가 될 것으로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건스탠리가 실적을 발표하는 14일은 JP모건체이스(NYS:JPM), 씨티그룹(NYS:C), 웰스파고(NYS:WFC)도 분기실적을 공개한다. 17일과 18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와 골드만삭스(NYS:GS)가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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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베테랑 "美 금융기관 익스포저, 연준 긴축 중단시킬 수도"
- 미국 금융시장이 불안에 빠진다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을 중단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포트 워싱턴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의 닉 사젠 이코노미스트는 13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가장 큰 위험은 금융기관이 지닌 익스포저와 누가 영향을 받느냐 하는 것"이라며 "이것은 무서운 일이며 만약 대형 금융기관이 곤경에 처한다면 연준이 긴축 주기를 멈추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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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랙록, 3분기 순익 16% 하락…관리자산 3분기 연속 감소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로 불리는 미국 블랙록(NYS:BLK)이 실망스러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블랙록은 올해 3분기 14억1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 16억8천만 달러 대비 16% 감소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은 9.25달러로 팩트세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 7.06달러보다는 높았다. 매출액은 43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42억 달러보다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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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장 초반 하락에서 반등 알린 세 지표는
-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장 초반 급락하다 이후 다시 급등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경제매체 CNBC의 펀드매니저 출신 방송 진행자 짐 크래머는 세 가지 지표가 이날 장 초반 급락세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크래머는 "우리는 항상 나가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지만 적절한 가격에 들어오거나 혹은 전혀 팔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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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뉴욕증시 반등에 2% 넘게 상승 출발
- 14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32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723.60포인트(2.76%) 오른 26,961.02,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40.04포인트(2.16%) 오른 1,894.65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증시가 크게 반등했다. 미국 노동부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한 직후 급락했던 뉴욕증시는 이후 급등하며 주요 지수가 모두 2% 이상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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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물가 5% 문턱 넘으면 2% 복귀까지 10년 걸려"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임금 물가 상승과 에너지에 대한 과소 투자, 인구 고령화로 인플레이션이 오랜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BofA는 "선진국 경제의 물가가 5%라는 문턱을 넘으면 다시 2%로 회복하는데 평균 10년이 걸린다"고 말했다. 미 노동부는 9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2%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인 8.1% 상승을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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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총재 "지금 금리 인상 필요없고 적절하지도 않아"
-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다른 국가와 달리 내년 이후에는 물가 상승률이 2%를 밑도는 수준으로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NHK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구로다 총재는 8%, 10%에 달하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유럽과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적절하지만 일본은 인상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재강조했다. 구로다 총재는 "일본 경제는 코로나 위기를 벗어나 소비와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국 등에 비하면 그 템포가 느리다"며 "회복세를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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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무상 "외환, 어떤 과도한 움직임에도 적절히 대응"(상보)
-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은 외환시장의 어떤 과도한 움직임에도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스즈키 재무상은 "엔화의 과도하고 투기적인 움직임을 용인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강한 긴박감을 가지고 외환시장을 관찰하고 있다"며 "일본의 환시 개입에 대해 미국으로부터 이해를 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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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통화긴축…명목실효환율 중간값 상향(상보)
-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통화긴축에 나섰다고 다우존스가 1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MAS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싱가포르달러 명목실효환율(NEER) 중간값을 효과적인 수준으로 다시 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NEER 밴드의 기울기나 폭에는 변화가 없다. MAS는 "이번 정책 조정은 과거의 긴축 조처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수입 물가 상승률을 더욱 낮추고 국내 비용 압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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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적 반등 보인 뉴욕 증시, 계속 오를 수 있나
- 뉴욕 주식시장이 뜨거운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 발표에도 빠르게 반등한 데 따라 추가적인 강세 모멘텀을 갖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그동안의 과매도 흐름에 대한 숏커버와 프로그램 매수세 등이 결합했다고 보면서도, 금리 경로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이런 움직임이 지속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증시는 9월 CPI가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자 급락한 후 다시 급반등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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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달러, 자국 긴축 조치에 급반등
- 싱가포르달러화 가치가 자국의 통화긴축 조치에 빠르게 반등했다. 14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달러-싱가포르 달러 환율은 오전 9시26분 현재 전장대비 0.41% 내린 1.4241싱가포르 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싱가포르 달러의 하락은 싱가포르 달러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달러-싱가포르 달러는 싱가포르통화청(MAS)의 통화긴축 발표 이후에 빠르게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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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美 국채시장 유동성 문제 우려스럽다"
-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미국 국채시장의 얇은 거래 유동성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워싱턴에서 가진 연설 이후 질의응답에서 "전반적인 국채 공급이 증가했지만, 브로커와 딜러들의 대차대조표 운영 한도는 크게 확대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채 공급이 지난 2019년 연말부터 급증했는데, 대형 금융기관들은 시장조성 활동의 확장을 꺼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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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9월 CPI 전년비 2.8%↑…예상치 2.9%↑(상보)
-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9%를 다소 하회한 수준이다. 지난 8월 CPI 상승률은 2.5%였다. 식품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8% 뛰었고, 식품 제외 가격은 같은 기간 1.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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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라이더 "시장, 내 커리어 중 가장 정상이 아닌 날"
- 투자자들이 지난 몇 주 동안 금융시장이 '상당히 정상이 아닌(pretty crazy)' 시기를 목격했으며 13일(미국시간) 시장의 과격한 변동성은 '내 커리어 중 가장 정상이 아닌 날' 가운데 하나라고 블랙록의 픽스드 인컴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릭 라이더가 말했다. 라이더는 이날 마켓워치의 25주년을 기념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주식시장이 이처럼 큰 변동성을 보이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금리 상승으로 르네상스를 겪고 있는 단기 채권에 자금을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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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뜨거운 물가에 美 기준금리 몇달 새 5% 돌파에 힘 실려"
-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음에 따라 미 연방기금(FF) 금리가 내년 3월까지 5%로 오를 것이란 전망에 점차 힘이 실리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13일(미국시간) 보도했다. 바클레이즈는 이날 발표한 고객 노트에서 "더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때문에 미국의 내년 2월 미국의 기준금리 전망치를 5~5.25% 범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금 미국의 기준금리는 3~3.25% 범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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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루빈 "연착륙 어렵다…연준 긴축은 계속돼야"
-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고공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미국 경제의 연착륙이 어려울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미 투자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재무장관이었던 로버트 루빈은 마켓워치 25주년 행사에서 "연착륙하지 못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클린턴 행정부에서 백악관 최고 경제보좌관을 거쳐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재무장관을 지낸 루빈은 향후 경기 침체로 빈곤층이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란 점을 우려했다. 그는 더 강력한 사회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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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美 재무 "러 경제 향후 수년간 약화…푸틴 돈줄 막혔다"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 경제가 향후 수년간 약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및 동맹국들이 러시아에 부과한 역사적인 제재로 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 대통령의 전쟁 재원 조달이 차단됐다고 강조했다. 13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서 "러시아 경제는 올해와 내년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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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금리, 급등 후 숨 고르기…10년물 3.94%대
- 14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화면(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9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19bp 오른 3.9464%를 나타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35bp 내린 4.4684%, 30년물 금리는 1.45bp 하락한 3.9110%에 움직였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간밤 뉴욕에서의 포지션을 되감으며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간밤 뉴욕에서 미 국채 금리는 급등했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 폭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미 국채 매도세가 급증한 여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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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고공행진' 9월 CPI 소화하며 하락세
- 14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11시 6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0.04% 내린 3,680.25를, E-Mini나스닥 100 선물은 0.16% 하락한 11,065.75를 각각 나타냈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는 간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이 다시 커지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면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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