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연합뉴스 자료 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바이든 정부의 경제적 최우선 과제라면서 물가 상승과 싸우는데 더 많은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옐런 미 재무장관은 9월 인플레이션 수치를 언급한 후 바이든 정부가 에너지 공급을 늘리고, 주택 제약을 해결하며, 헬스케어와 같은 분야의 비용 절감을 위한 광범위한 조치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올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차총회 기자회견에서 "이런 조치의 효과를 보는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지만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는 우리가 물가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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