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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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태풍 피해로 포항제철소 가동 중단을 겪고 있는 포스코홀딩스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1.0%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액은 21조2천억원으로 2.9% 증가했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주요 증권사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2조546억원과 1조4천389억원으로 예상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3분기 실적에 냉천 범람에 의한 포항제철소 생산 중단으로 영업 손실과 일회성 비용이 확대하면서 4천400억원가량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4일 3분기 기업설명회를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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