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롯데건설이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으로부터 3천억 원을 차입했다고 8일 공시했다.

롯데건설은 자금 용도에 대해 운영자금이라고 밝혔으며 상환일은 내년 2월 8일이다.

차입금리는 7.65%로 상환 방법은 만기 일시상환이다.

이번 차입금액은 롯데건설의 직전사업연도말 자기자본 2조5천622억 원의 11.71%에 해당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자금 차입과 관련해 회사 소유의 부동산 등 담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건설은 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롯데케미칼에서 5천억 원의 단기차입 등 자금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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