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 연합뉴스 자료 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럽중앙은행(ECB)이 예금금리를 2023년 1분기에 2.50%까지 높일 것이라고 ABN암로가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ABN암로 닉 커니스 금융시장 리서치 헤드와 알리네 슐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22년 12월에 2.0%로 오른 후 금리인상이 중단될 것으로 봤던 전망에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ECB의 예금 금리는 현재 1.50% 수준이다.

ABN암로는 ECB가 2023년 4분기에는 다시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10월 정책 이후 여러 ECB 당국자들의 발언이 분명히 매파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고, 지난달 이후 예상보다 강한 지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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