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8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4천명 증가한 23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3만명에 부합했다.

직전 주 수치는 22만5천명에서 22만6천명으로 1천명 상향 수정됐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도 23만명으로 전주보다 1천명 증가했다.

한편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도 늘었다.

지난달 26일로 끝난 주간의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6만2천명 증가한 167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혜택을 받는 사람의 수는 감소했다.

지난달 19일로 끝난 주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계속 혜택을 받는 사람의 수는 직전주보다 8만3천896명 감소한 128만4천24명이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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