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코지키 뱅크오브캐나다(BOC) 부총재
출처: 캐나다중앙은행(BOC)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샤론 코지키 뱅크오브캐나다(BOC) 부총재가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잘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에도 경제는 여전히 수요 과잉 상태라고 진단했다.

8일(현지시간) BOC에 따르면 코지키 부총재는 "높은 기대인플레이션이 소비자와 기업 사이에 자리 잡지 않도록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호텔이나 레스토랑과 같은 일부 서비스에 대한 과열된 수요로 계속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1979년대는 이렇게 되면 경제가 잘 돌아가지 않고 물가 안정을 회복하는 비용이 더 많이 든다는 것을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코지키 부총재는 "수급 균형을 되찾고, 인플레이션을 목표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할지 여부를 고려할 것"이라며 "물가안정을 회복하겠다는 약속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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