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로고프 "연준 금리 더 올릴 것…침체 대비해야"
-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경제학 석좌교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당분간 더 높게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고프 교수는 18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은 자산 가격을 끌어내리고 일자리 감소를 촉발하고 경제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집값 폭락과 실업률 급등, 미국 경제의 침체를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로고프 교수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정복하려면 한참 멀었다"며 "적어도 완만한 경기 침체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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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옐런, 터무니없는 전망…바이든, 경제 방화범"
- 월스트리트저널이 경제 전문가들을 인용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낙관적인 경제 전망을 비꼬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도 경제 방화범(arsonist)이라고 비판했다. 18일(현지시간) WSJ은 옐런 재무장관이 '바이든 행정부가 경제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다(Biden Has the Economy Back on Track)'를 주제로 WSJ에 올린 논평에 대해 "터무니없다"며 "바이든 미 대통령은 경제의 구세주가 아니라 방화범"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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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장기 국채금리, 亞 시장서 상승…10년물 3.51%대
- 19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 국채 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에 아시아 시장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2.72bp 상승한 3.5158%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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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가 상승 위해서는 경기 침체가 필수적"
- 내년 미국 주식이 상승세를 보이기 위해서는 경기 침체가 필수적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데이터트랙 리서치는 경기 침체가 없는 한 내년 주식시장에서 낙관적인 결과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니콜라스 콜라스 데이터트랙 창업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4,800선을 방어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내년 '경기 침체'를 예상하고 2024년에 수익 회복을 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고금리와 높은 인플레이션을 볼 때 내년에 경기 침체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니며 기업이 적절하게 계획하면 더 강해지고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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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연준 지금부터 인상 중단 또는 인하 시사"
- 채권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현재 수준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하거나 심지어 인하할 수 있다고 시사한다고 펀드스트랫이 진단했다. 톰 리 리서치 헤드는 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를 통해 "채권시장은 내년에도 여전히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연준에 대해 허세 부리는 것으로 평가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톰 리는 "연방기금금리(기준금리)가 제로(0)에 가까운 상태에서 2년 국채 금리가 약 1%선으로 빠르게 상승한 올해 1월처럼 2년 금리가 앞으로 어디로 움직이는지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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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BOJ 정책 변화 기대감에 하락
- 달러-엔 환율이 일본은행(BOJ)의 정책 선회 기대감에 하락했다. 19일 오전 8시 29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26% 하락한 136.330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아시아 개장 무렵 135엔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달러-엔이 하락하면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오른다. 17일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지난 2013년 1월 일본은행과 발표한 공동 성명을 처음으로 개정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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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미국 긴축 지속 전망에 약 1% 하락
- 19일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의 하락을 이어받아 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26분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6% 하락한 27,262.80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관계자들의 매파적인 발언에 하락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최종금리가 점도표에서 예상한 수준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고,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시장이 인플레이션을 낙관적으로 보는 데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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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저금리 정책 언제까지 이어지나…딜레마 빠진 BOJ
-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빠른 속도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섰지만, 일본은 여전히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초완화 기조를 유지하고있는 것이다. 그러나 올해 엔화 가치가 폭락하고 인플레이션이 급등하면서 금리 인상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미국시간) 진단했다. 일부 경제 전문가와 기업 경영진들은 초완화정책이 일본의 경쟁력을 갉아먹고 지출을 둘러싼 정부 부채 규율의 부재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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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美 주택경기 침체, 서브프라임 때와 같지 않을 것"
- 팬데믹으로 초래된 미국의 주택경기 호황은 끝났지만, 주택시장이 서브프라임 위기를 반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미국시간) 보도했다. 모기지 시장의 쇄신과 금융시스템 개혁으로 2008년의 상황이 반복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위기 이전에 은행들은 모기지 신청자들의 소득 확인을 거의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차입자가 대출을 감당할 수 있는지 많은 증거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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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개인투자자들 주식 투자 가속…기관은 약세에 베팅
- 헤지펀드 등 기관 투자자들이 내년 미국 증시의 약세를 전망하고 주식 투자 비중을 줄이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미국시간) 보도했다. 개인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미국의 주식 뮤추얼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올해 1천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EPFR이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금액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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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통화정책 선회 기대감에 낙폭 확대
- 19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일본은행(BOJ)의 통화 정책 선회 기대감에 하락 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1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57% 급락한 135.912엔을 가리켰다. 달러-엔의 하락은 달러 대비 엔화 가치의 상승을 뜻한다. 이날 엔화 가치의 오름세는 그동안 엔화 절하 부작용을 불러왔던 BOJ의 통화완화 정책이 조정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물가 목표를 더 유연하게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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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 CEO 물러나나…사임 여부 SNS 표결에
- 일론 머스크 테슬라(NAS:TSLA)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수장 자리에서 물러날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머스크는 18일(현지시간)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내가 트위터 CEO 자리에서 물러나야 하는가"를 묻는 설문조사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머스크는 "설문조사 결과를 준수하겠다"고 약속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직원 절반 이상을 해고한 데 이어 일관되지 않은 트위터 운영 정책으로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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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먀구치 전 부총재 "BOJ, 내년 초 YCC 조정 준비해야"
- 일본은행(BOJ) 부총재를 맡았던 야마구치 히로히데 일본공적연금(GPIF) 경영위원회 의장은 BOJ가 통화 정책을 유연하게 전환해야 한다고 19일 강조했다. 차기 BOJ 총재 후보로 거론되는 야마구치 의장은 이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경제가 인플레이션의 징후를 나타내고 있으며 물가 상승 폭 확대는 인플레이션이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인식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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