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내년 국채금리 잘못된 이유로 오를 것"
- 내년 글로벌 국채 금리가 잘못된 이유로 오를 것이라고 임바크 그룹의 피터 투굿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진단했다. 투굿 CIO는 중앙은행들이 양적완화(QE)에서 양적긴축(QT)으로 선회하면서 국채 수익률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이는 각국 정부가 중앙은행이 더는 매입하지 않는 국채를 발행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3일(미국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투굿 CIO는 '스쿼크 박스 유럽'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플레이션 지표는 대단하며 내년에 대해 내가 우려하는 것은 같다. 나는 여전히 국채 수익률이 잘못된 이유로 높게 오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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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지난주 美 주식서 420억달러 유출…절세 목적 사상최대"
- 미국 주식시장에서 1주일 만에 절세 목적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약 420억달러(약 54조원)의 자금이 유출됐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분석했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BOA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지난 1주일 간 주식시장에서 420억달러가 유출됐다고 진단했다. 이는 절세를 위한 자금 유출 폭 중 가장 규모가 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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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버핏, 내년 패닉시장서 주식쇼핑 나설 것"
-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패닉시장서 값싼 주식 쇼핑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겸 트위터 CEO는 최근 트위터 대담행사에서 "버핏이 내년에 많은 주식을 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단단한 펀더멘탈을 가진 회사가 있고, 시장이 단기적 패닉상태에 빠진다면 이것이 주식을 살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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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깜짝 행보, 글로벌 신용경색 위험 높여"
- 일본은행(BOJ)의 깜짝 정책 수정으로 글로벌 신용경색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호주파이낸셜리뷰(AFR)가 23일 보도했다. 일본은 해외 순자산이 3조6천억 달러(약 4천602조 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채권국이다. 영국과 유로존, 미국 채권의 주요 매수자로, 국제 채권시장의 중심축이다. 호황기에 엔 캐리 트레이드를 통한 지속적인 자금 유입은 채무자들에게 글로벌 ATM과 같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지난 2007년 말과 2008년 때처럼 흐름이 역전돼 일본인들이 자금을 본국으로 송환하면 시스템적인 신용 경색과 연쇄 반응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매체는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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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H "근원 PCE 둔화, 기저 효과 때문…이제부터 어렵다"
- 월가의 부티크 투자회사인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BBH)은 미국의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상승세 둔화와 관련, "작년에 대한 높은 기저효과에 크게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BBH는 26일 보고서를 통해 "6%에 가깝던 근원 PCE 상승률을 4%대로 낮추는 것은 쉬운 부분이라 항상 생각해왔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기관은 "근원 PCE 상승률을 4%대에서 목표치인 2%로 맞추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며 "그것이 바로 고통이 수반되는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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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H "시장, BOE 금리 인상 예상폭 낮춰야"
- 월가의 부티크 투자회사인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BBH)은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시장 금리 인상 예상폭이 더욱더 낮아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BBH는 26일 보고서를 통해 "영국 스와프시장은 기준금리가 4.75% 부근에서 고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BOE는 이달 기준금리를 3.0%에서 3.5%로 50bp 인상했다. 지난 11월 금리를 75bp 인상한 이후 12월에 50bp 인상하며 인상폭을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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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장 초반 낙폭 0.5% 가까이 확대
- 달러-엔 환율이 지난 주말 미국 경제지표 등을 반영하며 아시아 장 초반 낙폭을 확대했다. 달러-엔은 26일 오전 9시59분 현재 전장대비 0.32% 내린 132.46엔에 거래됐다. 환율은 한때 0.46% 빠진 132.27엔까지 내려앉았다. 달러-엔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둔화했다는 소식을 반영하며 하락 압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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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중국, 연준 연착륙 망치지 않을 것"
- 중국의 경제 리오프닝으로 원유 수요와 인플레이션에 상승 압력이 발생하겠지만 이는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적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미국시각) 진단했다. 유가 상승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이 더 힘들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지만, 투자자들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과 달리 중국의 석유 수요는 부동산과 에너지 집약적인 중공업단지 등 공업 분야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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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日 물가 정점 가까워져…BOJ, 내년 금리 동결 전망"
- 지난 11월 일본의 근원 물가 상승률이 1981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지만, 물가가 정점에 가까워진 것 같다고 ING가 진단했다. ING는 2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일본의 12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4.0%까지 오를 것이며 내년 1월부터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월 CPI는 전년대비 3.8% 올랐다. ING는 일본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전기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어서 전기요금이 약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내년에는 원자력 발전도 증가해 전기요금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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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美 주택 시장 침체, 내년 연준 인플레 싸움에 도움"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데 있어 최근 주택 시장의 침체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일부 지표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미국의 주택 시장이 2007~2009년 금융위기 때만큼 심각한 침체를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건설업계와 주택 소유자 및 구매자, 기타 부동산 관련 산업은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고통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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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0% 급락한 비트코인, 2023년은…"대학살 끝나간다"
- 올해 혹독한 '크립토 겨울(Crypto winter)'을 맞았던 비트코인이 내년 유동성 환경 개선, 사용 사례 증가 등으로 반등을 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가상자산 관련 투자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가격이 여름 이후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대학살'이 끝나가고 있다고 기대했다. 올해 비트코인의 가장 큰 변동 재료는 두 가지로 하나는 올해 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몰락 사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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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물가 지표 둔화에 상승 출발
- 26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 심리와 미국 물가 지표 둔화 등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2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11.58포인트(0.43%) 상승한 26346.83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86포인트(0.15%) 상승한 1,900.80을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 상승폭이 전월보다 둔화되자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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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제로 코로나' 랠리 증발…"경기 침체 우려"
-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후 나타났던 증시 랠리가 코로나19의 폭발적 재확산으로 사그라든 가운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26일 현지 매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장샤 중국초상증권 애널리스트는 "그간 내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으나 이제 시장은 전염병 완화 이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흐려졌다"며 "부진한 경제 지표도 심리를 짓누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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