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비서관들과 티타임 갖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26일 오전 서울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수석비서관과의 티타임에 윤 대통령이 분양받은 은퇴견 새롬이가 함께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출근길까지 계속 따라다닌 새롬이와 함께 집무실까지 출근, 수석비서관들에게 인사시킨 뒤 다시 관저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2022.12.26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참모들에게 부동산세 부담 경감과 반도체 등 주력산업 지원과 관련한 정책의 이행을 수시로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과 부동산 세금 부담 경감, 반도체 등 주력산업 및 디지털·바이오·콘텐츠 등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 등 한번 발표한 국정과제와 개혁 안건의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해를 맞아 우리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각고의 각오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민생을 나아지게 하는 개혁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정부 각 부처의 장과 대통령실 수석들은 국민께 꼼꼼히 보고하고 알려드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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