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美 금리 인상, 이제 막 파문…"더 많은 소동 대비해야"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은 자산시장에서 더 많은 소동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금융시장의 자금 관리자들은 초저금리 채권과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시대는 끝났다며 새해가 시작됐지만, 상황이 곧 좋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이 이제 막 시장에 파문을 일으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준이 금리를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인상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12조 달러(약 ) 이상의 가치가 증발했다. 채권과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급격한 자산 매도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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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채권, 아직 추가 손실 위협 남았다"
- 지난해 큰 손실을 본 채권이 올해도 추가 손실 위험이 남아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채권시장이 작년 역사상 최악의 한 해를 기록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곧 금리 인하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올해도 어려운 해를 맞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미국 총 채권지수는 13% 하락하며 1994년 2.9% 하락을 큰 폭으로 넘어서며 새로운 최악의 해를 기록했다. 골이 깊을수록 반등에 대한 기대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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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세션…WSJ "부자들 이번 침체에 피해 더 클 것
- 이번 경기 침체기에 부자들이 평소보다 더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를 '리치(Rich)' 세션이라고 명명하며 올해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거나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더라도 부자들이 더 큰 손해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WSJ은 가난한 사람들에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근 몇 년이 오히려 정부의 구호 조치 등으로 재정 상황이 더 나아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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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지수로 본 올해 주식시장 전망…바닥 근접했나
- 일명 주식시장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지수를 통해 살펴봤을 때 아직 주식시장에 바닥은 오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장참가자들은 VIX지수가 20선에서 등락하고 있어 하락장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고, 시장 불확실성 역시 커져 올해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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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쇼트' 버리 "인플레이션, 다시 급등할 것"
-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이자 헤지펀드 사이언 자산운용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버리는 올해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지고, 또 다른 인플레이션 급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버리 CEO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찍었지만, 아직 이번 경제 사이클에서의 마지막 (고점)은 아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6월 40년래 최고치인 9.1%까지 올랐으며, 지난해 11월에도 7%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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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블랙록 주식헤드 "올해 경기침체발 주식 폭락 없을 것"
- 올해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이 분분한 가운데 경기침체에 따른 주식 폭락 장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전 블랙록 주식헤드이자 크로스마크 글로벌투자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밥 돌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올해 주식시장은 넓은 범위에서 등락하며 주식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모두를 혼란스럽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주식시장이 상승장 또는 하락장 모두에 해당한다고 보기 힘들며,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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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증권 "연준 최종금리, 5월까지 5.25~5.50%"
- TD증권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최종 기준금리 수준이 오는 5월 회의까지 5.25~5.50%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증권사는 3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주 나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연준의 올해 전망을 추가로 조명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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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bp 금리 인하부터 유가 급락까지…올해의 '깜짝' 시나리오들
-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하부터 국제 유가의 폭락까지 올해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8가지 '깜짝' 시나리오가 공개됐다. 스탠다드차타드(SC)는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를 통해 "채권과 주식, 암호화폐의 변동성을 촉발할 수 있는 잠재적인 혼란 가운데 하나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200bp 인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계속되는 통화 긴축 여파로 올해 상반기 심각한 경기 침체가 도래하고, 이에 따라 연준이 금리를 대폭 인하할 가능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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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장기 국채 금리, 일제히 하락…"인플레 둔화 가능성"
- 유럽 장기 국채 금리가 지난밤 대체로 크게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전일 독일 10년 국채 금리는 2.45%에 거래돼 전 거래일 대비 11.75bp 하락했다. 같은 만기 이탈리아 국채 금리는 4.56%로 전장대비 13.17bp 추락했다. 스페인의 10년 금리는 전장대비 8.29bp 낮은 3.525%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가격 하락 등에 유로 지역의 인플레이션이 둔화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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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연초 악재 반영하며 2% 넘게 추락
- 홍콩 주식시장이 지난 연말부터 연초까지 이어지는 악재를 소화하며 하락했다. 3일 오전 10시50분(한국시각) 현재 홍콩 항셍 지수는 전장대비 2.03% 내린 19,379.19, 항셍 H지수는 2.25% 하락한 6,554.36에 각각 거래됐다. 개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출발한 홍콩의 주요 지수는 계속해서 약세 흐름을 유지했다. 중국 경제 개방 속도가 느려질 것이란 우려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고금리 부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분쟁 지속 등이 투자 심리를 계속해서 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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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부진한 테슬라 차량 인도에 우려…"수요 균열 일어나"
- 테슬라(NAS:TSLA)의 작년 4분기 전기차 인도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자 전문가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지난 4분기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은 40만5천278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3% 증가했지만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42만7천 대를 밑돌았다. 작년 한 해 차량 인도량은 131만 대를 기록했다. 마켓워치는 차량 인도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테슬라 전기차 수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잦아들긴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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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업체 12월 차량 인도 호조…전년비 19% 증가
- 중국 3대 전기차 업체가 양호한 차량 인도 실적을 기록했다고 배런스가 2일 보도했다. 작년 12월 리오토(ADR)(NAS:LI)와 니오(ADR)(NYS:NIO), 샤오펑(ADR)(NYS:XPEV)의 차량 인도량은 총 4만8천340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약 19% 증가했다. 배런스는 월간 기준으로 이전 고점인 작년 6월 실적(4만1천280대)을 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리오토의 12월 인도량은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2만1천233대로 선두를 달렸다. 니오의 인도량도 전년 대비 51% 늘어난 1만5천815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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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낙관 전망 "10년물 국채금리 3% 회복…S&P500 4,300 반등"
- 올해 주식 시장이 흐린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 월가 전문가는 올 한 해 채권과 주식의 매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제이 해트필드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에 올해 증시가 바닥을 친 뒤 10% 이상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전망은 올해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완화할 것이라는 예상을 전제로 한다. 그는 "올해 인플레이션과 금리가 후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채권과 주식 모두에 좋은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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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새해 첫 거래일 앞두고 하락세
- 3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46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33% 내린 3,848.25를, E-Mini나스닥 100 선물은 0.49% 밀린 10,968.00을 각각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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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낙관론에 달러 매도…시장 지나치게 안일"
-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물러나면서 연초부터 유로 강세, 달러 약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지나친 낙관론은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키트 쥬크스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 전략가는 메모에서 "낙관론은 달러 매도를 부추기지만, 투자자들이 너무 현실에 안주하는 것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제 낙관론과 지정학적 긴장 감소가 달러 매도를 이끌고 있지만 현재까지 시장에 불안 재료가 남아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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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과대평가…전통차 분류시 60% 이상 추가 하락"
- 테슬라(NAS:TSLA)가 포드(NYS:F)나 제너럴 모터스(NYS:GM)와 같은 전통적인 자동차 업체로 분류될 경우 60% 이상 주가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일(현지시간) 경제지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바한 잔지지언 그린위치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 주가가 지난해 폭락했음에도 여전히 매우 과대평가돼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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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130엔 하회 시도…6개월 만에 최저치
- 3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30엔선 아래로 내려서면서 6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전 10시 31분경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70% 하락한 129.810엔까지 내려서며 엔화 강세를 반영했다. 이는 지난해 6월 3일 저가인 129.660엔 이후 6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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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과대평가…전통차 분류시 60% 이상 추가 하락"
- 테슬라(NAS:TSLA)가 포드(NYS:F)나 제너럴 모터스(NYS:GM)와 같은 전통적인 자동차 업체로 분류될 경우 60% 이상 주가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일(현지시간) 경제지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바한 잔지지언 그린위치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 주가가 지난해 폭락했음에도 여전히 매우 과대평가돼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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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130엔 하회 시도…6개월 만에 최저치
- 3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30엔선 아래로 내려서면서 6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전 10시 31분경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70% 하락한 129.810엔까지 내려서며 엔화 강세를 반영했다. 이는 지난해 6월 3일 저가인 129.660엔 이후 6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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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르츠방크 "弱달러, FX시장 주요 테마…연준 안 믿는 시장"
- 2023년 새해를 맞아 달러 약세가 외환 시장의 주요 테마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울리히 로이흐트만 코메르츠방크 통화 전문가는 "시장은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확언을 믿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올해 연준이 금리 인상을 늦추고 결국 금리를 인하하며 정책을 선회하는 '피벗'이 시작될 것이란 기대로 달러 약세가 나타나면서 현재 외환 시장의 주된 테마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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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 49.0…5개월 연속 위축(상보)

- 중국의 제조업 업황이 5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3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12월 차이신 S&P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을 나타냈다. 11월의 49.4보다도 밀린 수준으로 지난 8월 이후 5개월째 업황 기준선인 50을 밑돌며 위축 국면에 머물렀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소기업과 다수의 수출업체가 있는 연안 지역의 기업을 조사 대상으로 삼아 중국의 제조 업황을 조사하고 있다. 국가통계국이 대기업과 국유기업을 주로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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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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