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3.25%에서 3.5%로 25bp 인상했다. 이자율 시장에서는 추가 인상은 어렵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스와프 금리가 하락했다.

1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5bp 하락한 3.6975%를 기록했다.

2년물은 7.25bp, 3년물은 12.25bp씩 내렸다.

5년물은 14.75bp 떨어졌고 7년물은 14.0bp 하락했다. 10년물은 13.25bp 내린 3.00%를 나타냈다.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현물 매수가 부담스러울 때 스와프 매수에 더 나설 수 있다"며 "5년물 IRS 금리 2.5% 목표를 정한 외국계 보고서 내용도 있어서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 구간은 2.0bp 내린 3.5150%를 나타냈다. 2년물은 13.50bp 떨어진 3.2600%였다.

3년물은 14.50bp 떨어졌다.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15.00bp, 15.50bp 내렸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는 1년 구간을 제외하고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역전폭이 전일 대비 0.25bp 줄어든 마이너스(-) 18.25bp를 기록했다.

5년 구간은 스와프 베이시스가 0.25bp 줄어든 19.00bp를 나타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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