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33%↑ S&P500 0.40%↑ 나스닥 0.71%↑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5.8bp 상승한 3.507%
-달러화 : 엔화에 하락, 유로화에 상승
-WTI : 1.47달러(1.88%) 오른 배럴당 79.86달러

*시황요약
△뉴욕증시는 대형 은행주들의 실적 발표 속에 상승. 미국 자산 규모 기준 최대 은행인 JP모건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크게 개선돼 경기 회복 기대를 높여.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4.6으로 잠정 집계돼 12월 기록한 확정치 59.7을 상회.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60.7도 웃돌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0%로 전월의 4.4%에서 추가 하락. 이는 202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 다만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전달의 2.9%에서 소폭 상승.
미국 국채 가격은 12월 인플레이션 둔화에 집중됐던 채권 매수세가 오버나잇리스크를 의식한 차익 매물과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크게 개선됐다는 소식에 하락(금리 상승).
달러화 가치는 혼조세를 나타내.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 가운데 일본은행(BOJ)이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일부를 변경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
뉴욕유가는 중국의 원유 수요 회복 기대로 상승세를 지속.

*업종/종목 요약
S&P500지수 내 부동산, 유틸리티, 산업 관련주를 제외하고 8개 업종이 모두 상승. 임의소비재, 금융, 자재(소재), 통신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
씨티그룹은 순이익이 줄었으나 영업수익이 예상치를 웃돈 데다 은행주들의 반등에 힘입어 1% 이상 올라.
웰스파고도 주택담보대출 부문의 악화로 순이익이 50%가량 급감했으나 주가는 장중 5% 이상 하락했다가 3% 반등세로 장을 마감.
델타항공은 이날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3% 이상 하락. 인건비 상승으로 올해 1분기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압박.
헬스케어 업체인 유나이티드 헬스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도 주가는 1%가량 하락.
테슬라의 주가는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가격을 인하했다는 소식과 구겐하임의 투자 의견 하향 소식에 1% 가까이 하락.
최근 폭등세를 보여온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의 주가는 30% 폭락.

*주요 뉴스
-옐런, '오는 19일 부채상한 한도 상한 도달 예상' 경고
-골드만삭스, 소매금융에서 30억달러 손실
-JP모건 "연준,금리 인상 중단해야…인플레와 전쟁서 승리"
-피치, ECB 올해 상반기 금리 150bp 추가 인상
-도이치방크 '독일 경제, 겨울 경기침체 피할 것'
-유나이티드 헬스, 강세…분기 실적 견조
-배런스 "캐터필러, 더디지만 월가 호감 얻는 중"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중국 12월 주택가격지수
▲0850 일본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미국 지표/기업 실적
▲N/A 미국 '마틴 루터 킹의 날'로 인한 금융시장 휴장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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