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5천 명 감소한 19만 명으로 집계됐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지난해 9월 19만명대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5천 명보다 적다.
직전주 수치는 20만5천 명 그대로 유지됐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0만6천 명으로 직전주보다 6천500명 감소했다.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증가했다.
지난 7일로 끝난 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7천 명 증가한 164만7천 명으로 집계됐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혜택을 받는 사람의 수는 늘었다.
지난해 12월 31일로 끝난 주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계속 혜택을 받는 사람의 수는 직전주보다 15만9천159명 증가한 189만3천525명으로 집계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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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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