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재정방출 1조2천억원과 국고여유자금 4조9천억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5조1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세입 9조3천억원과 공자기금 환수 2천억원, 자금조정예금 4조5천억원은 지준 감소 요인이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주말 앞두고 적수 마이너스가 이어지나 시중은행의 콜 차입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레포는 부가세 선납분 유입이 있어 유동성 규모가 확대되겠으며 장중 매칭 금리 하락 압박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 거래일은 재정방출 6조1천억원과 한은RP매각 만기(7일) 29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4조3천억원 등으로 지준이 증가했다.
세입 2조원과 한은RP매각(7일) 25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5천억원, 자금조정예금 5조1천억원 등은 지준 감소 요인이었다.
이로써 전 거래일 지준은 2천139억원 잉여, 지준 적수는 18조9천828억원 부족을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3.463%, 거래량은 5조5천62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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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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