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 재무부가 다음주에 960억 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 빌딩에 있는 문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1일(현지시간) 미 재무부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재무부는 오는 15일에 만기가 도래하는 약 671억달러 규모의 채권 상환을 위해 960억달러 규모의 채권 입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약 289억달러의 현금이 들어올 것이라고 재무부는 설명했다.

입찰 규모는 3년물 국채 400억달러 어치, 10년물 국채 350억달러 어치, 30년물 국채 210억달러 어치로 변동이 없다.

3년물 국채는 오는 7일 오후 1시에, 10년물 국채는 오는 8일 오후 1시에 입찰이 집행된다.

30년물 국채는 오는 9일 오후 1시에 입찰을 할 예정이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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