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38%↓ S&P500 1.04%↓ 나스닥 1.59%↓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3.60bp 오른 3.536%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
-WTI : 전장보다 2.49달러(3.28%) 하락한 배럴당 73.39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1월 고용이 대폭 증가했다는 소식에 긴축 조기 중단 기대가 줄어들며 하락.
미 노동부는 올해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51만7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8만7천 명 증가의 두 배를 크게 상회.
1월 실업률은 3.4%로 전달의 3.5%에서 하락해 1969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1달러(0.3%) 오른 33.03달러를 기록.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4.4% 상승.
임금 상승률은 12월 수정치인 전월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4.8% 수준보다 약간 하락.
미 국채 가격은 급락(채권 금리 급등). 미국 1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월가 예상을 뛰어넘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채권시장에서 국채 매도세가 나타나. 금리인상 사이클 조기 종료를 기대했던 시장은 견조한 고용 지표에 신중한 양상으로 선회.
달러화 가치도 고용 서프라이즈에 급등.
뉴욕유가는 연준 긴축 우려가 강화되며 하락.

*업종/종목 요약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으며,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3% 이상 하락하고, 통신과 유틸리티, 부동산 관련주가 2% 이상 하락.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종목별로 희비가 교차.
애플은 작년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하면서 월가 예상치에 못 미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 하지만 주가는 2% 이상 상승. 모건스탠리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며 장기적인 긍정적 요소가 단기적인 악재를 능가한다고 평가.
구글 모기업 알파벳도 예상치를 밑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 이 같은 소식에 알파벳의 주가는 2% 이상 하락.
아마존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발표했으나 리비안 투자 손실로 순이익이 크게 타격을 입었다는 소식에 주가는 8% 이상 급락.
포드와 스타벅스도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각각 7%, 4% 이상 하락.
노드스트롬의 주가는 행동주의 투자자 라이언 코헨이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24% 이상 급등.

*주요 뉴스
-샌프란 연은 총재 '놀라운 고용, 인플레 승리선언 이르다'
-바이든 "1월 고용보고서, 美 경제 강하다는 증거"
-연방기금 금리선물, 올해 11월 금리인하 전망 조정
-1월 美 고용보고서에서 대한 전문가 시각
-월가, 애플·알파벳 실적에도 "괜찮다"
-WSJ "연준, 고용 호황에 3월 이후에도 인상 신호 줄 듯"
-美 재무부, SUV 개념 수정해 전기차 보조금 수혜 확대
-액티비전 블리자드, SEC와 3천500만 달러 벌금에 합의
-美 1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46.8…연초 위축세
-美 ISM 1월 서비스 PMI 55.2…확장세로 전환
-배런스 "테슬라, 가격 인하로 업계 흔들어"…중국 1월 인도 실적 호조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600 독일 12월 제조업수주
▲1900 EU 12월 소매판매
▲2200 독일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


*미국 지표/기업 실적
▲0000(7일) 미국 1월 고용추세지수
▲액티비전 블리자드,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핀터레스트, 스피릿 항공, 타이슨 푸즈, ON 세미컨턱터, 램버스, 스카이워크스 솔루션즈 실적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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