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했다.

IRS 시장은 국고채 현·선물에 연동해 전일 약세를 되돌리는 장세를 보였다.

1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5bp 하락한 3.6600%를 기록했다
2년은 3.75bp, 3년은 3.50bp 떨어졌다. 5년은 3.00bp 내린 3.2700%, 10년은 3.25bp 하락한 3.1875%를 각각 나타냈다. 20년은 3.25bp 떨어졌다.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전일 단기 위주로 비디쉬했던 분위기를 되돌리는 장세였다"며 "또 국고채 현물과 선물도 강세를 보이면서 IRS도 강보합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본드스와프 포지션에서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장기 구간도 강보합세였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5년과 10년에서는 보합, 그 외의 구간에서는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전 거래일 대비 2.50bp 내린 3.5350%를 나타냈다.

2년과 3년은 각각 1.50bp, 1.0bp 떨어졌고 5년과 10년은 전 거래일과 같았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는 대체로 역전폭이 줄었다.

1년 구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 대비 0.25bp 확대한 마이너스(-) 12.50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의 역전폭은 전일보다 3.0bp 축소된 -4.00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3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