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지난해 12월 무역수지 적자는 88억 유로로 집계됐다.
유로존의 무역수지는 지난해 수입이 수출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계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유로존 수출은 2천387억 유로로 전년동월대비 9.0% 증가했다. 12월 수입은 2천475억 유로로 전년동월대비 8.7% 늘었다.
1월~12월 유로존의 무역수지 적자는 3천147억 유로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전년도 1천164억 유로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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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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