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11%↑ S&P500 0.28%↑ 나스닥 0.92%↑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4.90bp 상승한 3.812%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
-WTI : 47센트(0.59%) 하락한 배럴당 78.59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미국의 소비가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반등에 성공.
게임업체 로블록스는 예상보다 손실 규모가 줄고, 예약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26% 이상 급등.
뉴욕에 상장된 TSMC의 주가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분을 크게 줄였다는 소식에 5% 이상 하락.
△ 미 국채 가격은 혼조. 미국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 고착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소매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수와 매도가 엇갈려.
달러 지수는 예상치를 웃돈 소매판매에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란 우려가 자극되며 상승.

*데일리 포커스
-美 1월 소매판매 전월比 3.0%↑…예상보다 큰 폭 증가[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4697]
1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3.0% 늘어난 6천970억 달러로 집계.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9%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치. 소매판매는 2021년 3월(11.2%↑)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고용과 소매판매가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더 오랫동안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져.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는 "노동시장의 회복력이 소비자들을 계속 소비하게 하는 주된 이유이며, 그런 상황이 계속되는 한 인플레이션은 고착화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연준은 현재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오래 더 높이 금리를 올려야 하며, 이는 시장에 상당한 변동성을 초래할 것"이라고 언급.

-WSJ "시장, 연준과의 치킨게임서 후퇴…피벗 기대 줄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4702]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금융시장이 마침내 연준과의 치킨 게임에서 한 발 물러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54년만에 최저치를 찍은 실업률과 이어진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게 꺾였다는 의미.
파생상품 시장에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기준금리가 올해 8월에 5.28%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 또한 올해 몇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은 사라져. 대신 연말 금리 전망치는 5.12%에 그쳐 고점과의 금리차는 0.16%포인트에 불과.
2월 초만해도 월가의 기본 전망은 연준이 올해 중반에 4.75%~5.00%까지 금리를 인상한 후 올해 하반기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었으나 경제 지표 발표 후 시장이 너무 앞서갔었다는 평가가 나와.

-"새 연준 부의장에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고려"[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4703]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백악관으로 입성하면서 공석이 된 부의장직에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후보로 거론.
굴스비 총재는 53세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시절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지낸 바 있음.
그는 시카고대학 부스 경영대학원 경제학 교수를 역임하면서 지난해 12월에 시카고 연은 총재로 지명.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50 일본 12월 핵심기계류수주, 1월 무역수지
▲0930 호주 1월 실업률
▲N/A 중국 1월 주택가격지수

*미국 지표/기업 실적
▲2230 미국 1월 PPI
▲2230 미국 02/11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0330 미국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
▲AIG, 파라마운트 글로벌, 하스브로, 마라톤 오일 등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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