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배런스 "노랜딩 시나리오, 주식시장에 악재 될 것"
- 미국 경제가 침체나 소강상태에 빠지지 않고 상당 기간 호황을 유지할 것이라는 노랜딩(무착륙) 시나리오가 주식시장에 악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15일(현지시간) "노랜딩 시나리오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올해 들어 미국 주식시장은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이 조기 종료할 것이란 기대감에 크게 반등했다. 하지만 간밤 발표된 1월 소매판매가 크게 늘면서 노랜딩 시나리오와 연준의 긴축 정책 장기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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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가 돌아왔다…강한 고용 등에 몇 달간 견조할 것"
- 지난 1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을 훨씬 웃돌면서 소비가 강력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소매판매 강세는 ▲강한 노동시장과 ▲사회보장 혜택 급증 ▲팬데믹 우려 감소 등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1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3.0%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1.9%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 11.2% 증가한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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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모이니한 "소비자 강세에 침체 더욱 미뤄질 것"
- 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소비자가 긍정적인 경제활동을 주도하면서 경기 침체가 몇 달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늦게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BofA는 올해 2분기부터 약간의 경기 침체가 시작되고 내년 2분기에는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모이니한 CEO도 지난해 많은 우량 기업들의 예측보다도 경제가 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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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 끝 보이는데…연준 필립스곡선 집착해 오판"
- 지난달 미국의 물가가 상승세를 지속했음에도 인플레이션의 끝이 보이고 있으며 경기 침체가 다가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존 그린우드 존스홉킨스대 응용경제연구소 연구원과 스티브 한케 존스홉킨스대학 응용경제학 교수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논평을 통해 올해 말 연간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5%에서 2~5%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연방준비제도(Fed)가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면 올해 경기 침체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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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서 보합권 혼조…10년물 3.79%
- 1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국채 매수와 매도가 엇갈린 영향이 이어졌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0.96bp 내린 3.7972%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0.92bp 상승한 4.6273%, 30년물 금리는 0.67bp 내린 3.8343%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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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멍거 "AI, 중요하지만 과대평가돼 있어"
-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은 인공지능(AI)이 중요하지만, 과대평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멍거 부회장은 자신이 소유한 언론사 '데일리 저널' 연례 미팅에서 AI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AI가 암을 치료하거나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해줄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AI와 관련한 대화에서 여러 가지 난센스들이 있다며 "AI는 복합적 형태의 축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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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 의장 "연봉 19만달러…적절한 수준"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자신의 연봉이 19만달러(약 2억4천만원)라며 자신이 받는 급여가 적절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최근 워싱턴DC에서 열린 경제클럽에서 투자자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에게 "19만 달러 정도를 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급여가 적절한 수준인지를 묻는 말에는 "그렇다"며 "만일 소비가 연봉을 넘어간다면, 자산을 팔아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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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美 소매판매 호조에 상승
- 1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1월 소매판매 호조로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분석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6% 상승한 4,164.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33% 오른 12,771.5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간밤 미국의 1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을 웃돌며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분석에 상승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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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팩 "美 달러, 올해 중순부터 다시 하락 모멘텀"
- 웨스트팩은 미국 달러화가 지난달 들어 약세 흐름을 일부 되돌렸지만, 올해 중순부터는 재차 하락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관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비록 향후 몇 달은 아닐 수 있지만, 달러가 결국 지금보다 상당히 낮아질 것이란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웨스트팩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시장에 인플레이션 위험이 남아 있다"며 "미국 노동시장 강세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성향 때문에 고물가 시기를 미국은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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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문가 "디스인플레는 '허구'…금리 8%로 인상할 수도"
-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둔화)은 허구이며, 기준금리는 최고 8%까지 인상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금융리서치기관인 매크로 하이브의 도미니크 드워-프레코 수석 전략가는 한 인터뷰를 통해 "시장은 엄청난 충격(enormous shock)에 빠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통화 당국은 뜨거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차입 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거의 두 배로 올려야 할 수 있고, 이는 시장을 뒤흔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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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양호한 실적 전망에 시간외서 7% 급등
- 시스코시스템즈(NAS:CSCO)의 주가가 예상치를 상회한 분기 실적과 향후 실적 전망에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15일(현지시간) 시스코 주가는 전일 대비 1.57% 오른 48.45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한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 52.14달러로 7.62% 올랐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시스코는 회계연도 기준 2분기에 28억 달러, 주당 67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조정 기준으로는 전년 같은 기간 84센트보다 높은 88센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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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웃돈 美 소매판매…연준 추가 긴축 우려 재점화"
- 미국의 1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월 미국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3.0% 늘어난 6천97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9%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1월 소매판매는 2021년 3월(11.2% 상승)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WSJ은 예상보다 강한 소매판매로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 여부를 재평가하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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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월 무역적자 약 33조원…역대 최대(상보)

- 일본의 1월 무역적자 규모가 약 3조5천억 엔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6일 다우존스와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1월 무역수지가 3조4천966억 엔(약 33조5천33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8개월 연속 적자로, 월별 비교가 가능한 1979년 이후 최대폭이다. 엔화 약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무역적자 규모가 대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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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월 고용, 예상보다 부진…호주달러 수직하락(상보)

- 호주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 통계청은 1월 실업률이 3.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5%를 웃도는 수치다. 1월 고용자 수는 전달보다 1만1천500명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2만 명 증가를 점쳤다. 전일제 고용이 4만3천300명 줄었고, 파트타임 고용은 3만1천8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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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2월 핵심기계류수주 전월비 1.6% 증가…예상치 하회(상보)

- 지난 12월 일본의 핵심기계류수주 증가율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16일 아사히신문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내각부는 12월 핵심기계류수주(선박·전력 제외)가 전월 대비 1.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 증가를 밑도는 수치다. 핵심기계류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6.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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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월 신규주택가격 하락세 둔화…전월 대비 보합 수준(상보)

- 중국의 신규주택가격 하락세가 멈출 조짐을 나타냈다. 지난 1월 주택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2월과 비슷한 하락률을 이어갔으나 전월 대비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1월 신규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004% 하락했다. 12월 기록한 0.25% 하락보다 폭이 줄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평균 2.26% 떨어졌다. 지난 12월에는 2.29% 하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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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투자자들, 연준에 맞설 뿐만 아니라 조롱"
- 투자자들이 잘못된 중앙은행을 건드리고 있다고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빅이 경고했다. 15일(미국시간) CNBC에 따르면 콜라노빅은 이날 고객 노트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맞서지 말라'는 오래된 격언이 있지만 이런 행동은 맞서는 것일 뿐만 아니라 연준의 의사소통에 가장 잘 반응하는 암호화폐와 밈주식, 적자 기업을 가지고 연준을 조롱하는(taunting)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 올린 후에도 나스닥 100지수가 3%가량 오른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지수는 성장주와 기술주로 대부분 구성돼 있으며 작년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행보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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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 "美증시, 채권시장과 치킨게임…결말 좋지 않을 것"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채 수익률이 오르면 주가는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야 하지만 최근 주식시장은 채권 시장에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고 금융 전문매체 배런스가 15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지난 한 달 사이 미국채 금리는 크게 올랐다. 지난달 18일 3.37%로 연저점을 기록했던 10년물 미국채 금리는 최근 3.80%를 돌파했다.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왔기 때문으로 이는 물가상승률이 매우 느린 속도로 낮아질 수 있다는 뜻이다. 인플레이션이 더 고착화할수록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계속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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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日 전문가들, YCC 연내 조정이나 폐기에 무게"
- 일본은행(BOJ)이 올해 안에 어떤 식으로든 초완화정책을 축소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했다. 16일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20명의 BOJ 관측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들은 올해 안에 수익률 곡선 통제(YCC) 정책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에 정책 조정이 단행될 것이란 전망과 하반기에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반으로 갈렸다. 일본 정부는 지난 14일 우에다 가즈오를 현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 후임으로 공식 지명했다. 구로다 총재의 임기는 4월 8일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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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美 주가 상승·엔화 약세에 상승 출발
- 16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뉴욕 증시 강세와 엔화 약세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29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92.15포인트(0.70%) 상승한 27,694.01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2.12포인트(0.61%) 상승한 1,999.86을 나타냈다. 닛케이지수는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오른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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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日 주식 '비중 축소'…"BOJ 정책 변화 가능"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에 일본 주식을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블랙록 리서치는 BOJ의 차기 총재 선임에 대해 "정책 불확실성과 악화하는 경제 환경으로 인해 일본 주식의 등급을 하향 조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4일 일본 정부가 경제학자 출신의 우에다 가즈오(植田和男) 전 BOJ 정책심의위원을 차기 BOJ 총재로 깜짝 발탁한 가운데 블랙록은 새로운 BOJ 총재가 정책 방향을 매파 쪽으로 선회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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