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39%↑ S&P500 0.28%↓ 나스닥 0.58%↓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0.20bp 상승한 3.835%
-달러화 : 엔화에 강세, 유로화에 약세. 달러 인덱스는 0.11% 하락한 103.880
-WTI : 2.15달러(2.74%) 하락한 배럴당 76.34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를 소화하며 지수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여.
음식 배달업체 도어대시의 주가는 예상보다 손실 규모가 컸다는 소식에 7% 이상 하락.
스트리밍 업체 로쿠의 주가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상승.

△ 미 국채 가격은 혼조. 연준의 매파적 인사들이 50bp 인상론을 꺼내들었지만 일부 당국자들은 25bp를 주장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폭 확대 기대가 약간 누그러져.
달러화 가치도 기준금리 폭을 둘러싼 연준 관계자들의 이견에 혼조세를 나타내.

*데일리 포커스
-리치먼드 연은 총재 '중앙銀 유연성 위해 25bp 인상폭 선호'[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5025]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5bp 금리 인상폭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혀. 그는 한 연설에서 "25bp는 중앙은행이 경제 지표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flexibility)을 준다"고 언급.
바킨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일부에서 둔화되고 있으나 식품, 유틸리티 등에서는 덜 한 것 같다고 평가. 이에 미국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진전이 느리다고 판단.
그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면 좀 더 많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면서도 "얼마나 더 많이 할지는 봐야 할 것"이라고 언급.

-美 연준 이사 "지속적 인플레 하락 필요…금리 계속 인상해야"[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5023]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그는 "1월 인플레이션은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따르지 않고 있다"며 평가.
보먼 이사는 "특히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리가 봐야 할 것을 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너무 높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1월 고용 지표의 놀라운 증가세 역시 강한 경제를 시사한다며 "경제가 둔화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언급.

-미 연준, 50bp로 보폭 키울까…전문가들 의구심[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5019]
월가에서 연준이 경제지표에 맞춰 50bp 인상폭으로 다시 보폭을 키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 앞서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25bp보다 50bp 금리인상에 무게를 실어.
팀 두이 SGH 매크로 어드바이저스의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 관료들은 현재 금리가 연준의 최종금리로 예상하는 수준인 5.375%보다 낮음에도 왜 3월에 50bp를 인상하지 않을 것인지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며 "과도한 긴축에 대한 위험과 더 높은 실업률의 필요성을 간과한 것"이라고 설명.
그는 연준이 금리인상 폭을 키울지 여부는 오는 3월에 발표될 2월 비농업 고용지표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달려있을 것으로 전망.
두이 이코노미스트는 "만약 앞으로 나오는 지표들이 최근 추세를 따르면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은 시장 참가자들을 50bp 인상으로 이끌 것"이라고 예상.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중국 대출우대금리(LPR) 결정

*미국 지표/기업 실적
▲美 '대통령의 날'로 금융시장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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