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월가 "연준 수요 억제 실패…긴축에 주가 상승 여력 없어"
-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수요 억제에 실패했다며 더 엄격한 통화 정책과 증시 약세를 예상했다. 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빅토리아 페르난데스 크로스마크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수석 시장 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수요를 억누르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소매 판매가 완벽한 예"라고 지적했다. 최근 발표된 물가 및 고용 지표들이 시장 예상치를 줄줄이 웃돈 가운데 1월 미국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3.0% 늘어난 6천97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9%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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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주간] 연준 무시하던 시장…FOMC 의사록 재조명
- 이번 주(20~24일) 뉴욕 채권시장은 긴축 장기화에 대한 전망이 강화하면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 내용을 재조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FOMC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의지를 강조했음에도 올해 금리 인하를 반영했던 채권시장은 고용과 물가 지표가 잇따라 강세를 보이면서 연준의 매파 발언을 뒤늦게 반영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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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주간] 강달러 이어지나…FOMC 의사록 주목
- 이번 주(20~24일) 달러화 가치는 지난주에 이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매파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우려에 지난 17일 장중 6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일부 연준 위원들이 여전히 금리 25bp 인상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폭을 축소했다. 이번 주 시장에서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힌트를 얻기 위해 연준의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등의 경제 지표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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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S&P500지수, 3월 초에 3,800선까지 하락 전망"
-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가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오는 3월 초에 3,800선까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마이클 하트넷 BOA 최고투자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지난해부터 금리를 450bp 인상하고 나서도 1월 고용이나 소매판매, 인플레이션 지표가 모두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실망감에 주식 시장이 다시 하락할 것으로 봤다. 올해 들어 S&P 지수는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에 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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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FOMC 의사록 공개 앞둔 경계감에 하락
- 20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23% 하락한 4,078.0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28% 내린 12,355.50에 각각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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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올해 연례서한서 은퇴 계획 밝힐까
- 92세가 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올해 은퇴계획을 밝힐지 월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매년 연례서한을 통해 그해의 주식 전망 등을 밝힌다. 올해 연례서한이 언제 나올지는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버핏 회장이 후계자로 점찍은 그레그 아벨 부회장에게 언제부터 승계작업을 시작할지 올해 서한에서 밝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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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블랙록 수석 "증시, 채권 커브 등 산적한 침체 신호 무시"
- 블랙록의 수석 전략가를 지낸 밥 돌은 증시 투자자가 채권 수익률 곡선(커브)을 비롯한 산적한 경기 침체 신호를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로스마크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그는 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를 통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이 17% 추가 하락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밥 돌은 "미국 경제가 침체로 들어선다는 징후가 계속해서 쌓이고 있는데, 강력한 노동시장 지표와 매파 성향이 주춤해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때문에 투자자는 다가올 고통을 멀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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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실상 기준금리' 1년물 LPR 3.65%로 동결(상보)

- 중국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6개월째 동결했다. 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에 따르면 2월 1년 만기 LPR은 3.6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과 같은 수준으로 지난해 8월 인하한 이후 6차례 연속 동결한 셈이다. 5년 만기 LPR도 4.3%로 유지됐다. LPR 동결 결정 이후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장중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위안화 환율은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장대비 0.09% 오른 6.8743위안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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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 침체 피해갈 9가지 근거
- 미국 경기가 침체를 피해갈 아홉 가지 근거가 있다고 한 월가 전문가는 진단했다. 가베칼 리서치의 회장이자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아나톨레 갈레츠키는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를 통해 "향후 몇 달 내로 미국 경기 침체는 거의 상상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 침체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불행하겠지만, 미국 경제는 오히려 올해 후반에 성장 속도를 낼 수 있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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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착륙 결국 경착륙으로 귀결될까…연준 '인플레 파이팅' 결과는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국 경제를 침체에 밀어 넣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을지를 놓고 시장의 전망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해 바닥까지 고꾸라지게 하면서 '경착륙'을 초래할지, 그렇지 않으면 부드럽게 착륙하면서 하강하는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에는 경제가 아예 하강하지 않는 '무착륙(no landing)' 시나리오까지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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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한은, 이번 주 금리 동결…연내 동결 유지"
- 한국은행(한은)이 오는 23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크레디트아그리꼴(CA)이 전망했다. CA는 최근 발표한 이머징마켓 보고서에서 "한은이 인플레이션보다 경제 성장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내수가 여전히 비교적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취약한 IT 수요에 의한 수출 감소는 계속해서 한국의 성장률을 짓누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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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인터뷰] ING "한은 금리 동결…하반기 중 인하 전망"
- 네덜란드계 금융사 ING는 한국은행이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민주 ING 서울지점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3.5% 이상 올릴 가능성은 작다고 본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강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경제가 기술적 침체 국면에 들어섰다며 한은이 당분간 금리 동결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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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美 긴축 압력에 하락 출발
- 20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에 대한 압력이 커지면서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32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44.79포인트(0.16%) 하락한 27,468.34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28포인트(0.06%) 상승한 1,993.21을 나타냈다.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준 긴축 경계에 하락했다. 최근 발표된 물가와 고용 지표 결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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