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리서치회사인 데이터트랙이 장기물 미국 국채수익률이 급등하는 이유는 인플레이션 기대 때문만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틱차트
연합인포맥스

23일(현지시간) 데이터트랙 모닝브리핑에 따르면 데이터트랙은 미국 국채수익률이 급등한 것은 기대 인플레이션 때문 만은 아니며, 실질 금리가 상승하고 있고, 투자자들이 더 신중해졌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데이터트랙은 "이는 최근 미국 주식시장 매도세를 과소평가한 이유"라고도 봤다.

이와 함께 데이터트랙은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가 불필요할 정도로 낮으며, 급격한 경기 침체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는 클리블랜드연은 보고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대형 기술주의 2023년 랠리가 이번 달에 힘을 잃는 이유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2022년 4분기 실적이 기대와 다르게 나온 후 대부분의 주식에 대한 분기 수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yju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4시 0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