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미국 맨해튼의 한 상점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클리블랜드 연은 '인플레 낮추려면 깊은 경기침체 필요'
- 미국 인플레이션이 더 높은 수준으로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보고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연은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2025년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23일(현지시간) 클리블랜드연은과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연은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 1월 13일자 보고서에서 "2025년 말까지도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인 2%를 웃돌 것"이라며 "만약 연준이 지금의 목표대로 전념한다면 실업률은 더욱 상승하고, 깊은 경기 침체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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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페어, 개장 전 거래에서 5% 하락…손실폭 확대
- 온라인 가구 소매업체인 웨이페어(NYS:W)가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웨이페어(NYS:W)가 예상을 웃돈 매출을 발표했지만 손실폭과 활성 사용자 감소세도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웨이페어(NYS:W)는 31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조정 기준으로 주당순수익(EPS)이 1.71달러의 손해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32억5천만달러의 매출에서 92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월가 분석가는 30억7천만달러의 매출에서 EPS가 1.62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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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수혜주 달러 제네럴,약세…겨울 폭풍 탓 실적 부진
-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인플레이션 덕분에 매출 증가세를 이어왔던 미국판 천원샵 달러 제너럴(NYS:DG)의 주가가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가 폭풍 등의 영향을 빌미로 예상 매출 증가세를 하향 조정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달러 제너럴(NYS:DG)은 4분기 동일매장 매출 증가세가 5.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당초 6~7%의 매출 증가세를 예상했다. 주당순수익(EPS)도 2.91달러에서 2.96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당초 회사는 EPS가 3.15달러에서 3.3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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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실적 부진에 개장 전 거래에서 약세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업체인 모더나(NAS:MRNA)의 주가가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가 예상을 밑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더나는 4분기에 51억 달러의 매출을 올혀 주당 순수익(EPS)이 3.61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의 예상치는 50억2천만달러에서 EPS가 4.94달러의 이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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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2000년 이후 기업 수익성 최악의 해가 될 것"
- 투자자들이 대부분 암울했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버텨냈지만, 올해는 기업들의 실적이 2000년 이후 최대로 악화할 것이라고 글로벌 투자금융 회사 UBS가 경고했다. 약한 성장과 급등한 비용 압박 요인에다 경기 침체가 수익감소의 가장 강력한 요인이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23일(현지시간)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UBS 전략가들은 강한 판매증가와 급증한 수익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의 주당순이익(EPS)이 12.5% 늘어날 것이라는 높은 기대치는 하향 조정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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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분기 GDP 잠정치 2.7%↑…예상치 하회(종합)
-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가 플러스 성장세를 보였으나 예상보다 수치는 낮아졌다. 미 상무부는 23일(현지시간) 계절 조정 기준 작년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연율 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4분기 GDP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망치인 2.9% 증가와 속보치인 2.9% 증가보다 소폭 하락했다. 3분기 GDP 최종 확정치인 3.2% 증가보다도 둔화한 것이다. 잠정치의 하향 수정은 소비지출이 하향 조정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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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여파 후 인플레 위험에도 금리 인하
- 튀르키예(터키) 중앙은행이 대규모 지진 이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욱 커지고 있음에도 금리를 인하했다. 23일(미국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이날 통화정책 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인 1주일 만기 레포 금리를 9%에서 8.5%로 1.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튀르키예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기준금리를 여러 차례 인하했으며 이로 인해 외환위기에 빠졌다. 외환위기로 리라화 가치가 절반 이상 폭락했으며 수백만 명의 튀르키예 시민이 빈곤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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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벳 "연준, 3월 50bp 금리 인상도 배제 못 해"
- 아메리벳증권의 그레고리 파라넬로 미국 금리전략 헤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파라넬로 헤드는 "(50bp 인상은) 배제될 수 없다"라며 "인플레이션과 고용 지표가 (직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3월 회의에서 50bp 인상 논쟁이 고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전체적으로 연준이 25bp 인상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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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의사록 보니…연준 자체 전망은 여전히 "침체" 우려
- 미국의 경제 상황을 진단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자체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은 최근 발표되는 경제 지표를 고려할 때 여전히 암울한 편이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2월 의사록에 따르면 경제 상황을 평가한 연준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어느 시점에 침체(recession)를 보일 가능성이 여전히 기본 시나리오에 타당한 대안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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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분기 실적 예상 상회…주가 개장 전 6%↑
- 알리바바 그룹 홀딩(ADR)(NYS:BABA)의 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지난해 12월 말로 끝난 회계 3분기 순이익은 468억2천만 위안(약 8조8천억 원)으로 1년 전 대비 69% 증가했다. 미 예탁증서 1주당 순이익은 19.26위안(약 3천600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4% 늘었다.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6.26위안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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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4분기 매출 예상 하회…전기트럭 20대 인도
- 전기 트럭업체 니콜라(NAS:NKLA)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시장의 예상에 크게 못 미쳤다. 회사는 같은 기간 133대의 배터리 전기 트럭을 생산했으나 20대를 인도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니콜라는 4분기에 2억2천210만 달러(주당 46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기록한 1억5천940만 달러(주당 39센트) 손실보다 손실 폭이 확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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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재고 증가에도 7거래일 만에 반등
- 뉴욕유가가 원유재고가 9주 연속으로 늘었다는 소식에도 낙폭 과대에 반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44달러(1.95%) 오른 배럴당 75.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7거래일 만에 반등한 것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원유재고는 또다시 증가해 9주 연속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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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19만2천명으로 감소
- 미국에서 한 주간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이 수가 감소했다. 2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3천명 감소한 19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9만7천명보다 적었다. 직전주 수치는 19만4천명에서 19만5천명으로 1천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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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채권시장, 연준 금리 6%보다 더 최악의 시나리오는
- 미국 채권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최종금리가 6%로 올라가는 것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한 최악의 시나리오를 예상해야 한다는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의 제이슨 잉글랜드 글로벌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는 인플레이션 추세가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며 "연간 인플레이션이 더 높아지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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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트랙 '장기물 미 국채수익률 급등하는 이유'
- 미국 리서치회사인 데이터트랙이 장기물 미국 국채수익률이 급등하는 이유는 인플레이션 기대 때문만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23일(현지시간) 데이터트랙 모닝브리핑에 따르면 데이터트랙은 미국 국채수익률이 급등한 것은 기대 인플레이션 때문 만은 아니며, 실질 금리가 상승하고 있고, 투자자들이 더 신중해졌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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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긴축 우려 속 하락
- 금 가격이 두 달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귀금속 가격은 중앙은행의 긴축 우려에 조정받는 모습이다. 23일(현지시간) 마감 무렵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올해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4.70달러(0.8%) 하락한 1,826.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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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엔비디아 실적에 환호…"AI로 큰 폭 성장"
- 월스트리트의 분석가들은 뉴욕증시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AS:NVDA)의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엔비디아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성적을 보고한 가운데, 회사의 주가가 현 수준에서도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23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파이퍼 샌들러는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275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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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0.23…넉 달 만에 확장세
- 미국의 올해 초 전미활동지수(NAI)가 확장세를 나타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은 23일(현지시간) 1월 전미활동지수가 0.2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지수는 작년 9월 이후 넉 달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를 나타냈다. 전미활동지수가 플러스이면 경기가 장기 평균 성장세를 웃돈다는 의미이며, 마이너스(-)이면 장기 평균 성장세를 밑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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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파파존스 실적 부진…주가 급락
-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속 대형 피자 체인이 잇달아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뉴욕증시에서 두 종목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도미노피자(NYS:DPZ)는 월가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도미노피자의 4분기 매출은 13억9천만 달러로 월가 예상치 14억4천만 달러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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