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1.02%↓ S&P500 1.05%↓ 나스닥 1.69%↓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6.50bp 상승한 3.945%
-달러화 : 엔화, 유로화에 강세. 달러 인덱스는 0.67% 상승한 105.237
-WTI : 93센트(1.23%) 오른 배럴당 76.32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소식에 하락.
결제 서비스업체 블록의 주가는 예상보다 매출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상승. 비욘드미트도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 10% 이상 상승. 전날 10% 이상 급등했던 엔비디아의 주가는 1.6% 하락.

△ 미 국채 가격도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에 하락.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고착화된 것을 확인한 만큼 향후 연준의 스탠스가 얼마나 더 긴축적으로 유지될지에 시선이 집중.
달러화 가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거듭 확인된 영향에 상승.

*데일리 포커스
-美 1월 근원 PCE 가격지수 전년比 4.7%↑…끈질긴 인플레[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5914]
미 상무부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올해 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올랐다고 발표.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였던 4.4% 상승보다 상승률이 0.3%포인트 높은 수준.
1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로는 0.6% 올라. 이는 작년 여름 이후 가장 빠른 상승세. WSJ 전망치인 0.5% 상승과 전월치인 0.4% 상승을 모두 상회.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1월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상승. 이는 전월치인 5.3% 상승에 비해 상승 폭이 커진 것.
PCE 가격지수의 상승률이 전월보다 커진 적은 7개월 만에 처음.

-연준 이사 '노동 수급 불균형, 임금에 인플레 느리게 내릴 수도'[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5918]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는 고용시장의 영향으로 인플레이션이 느리게 내릴 수 있다고 전망.
제퍼슨 이사는 한 포럼에서 "노동 수요·공급의 지속적인 불균형과 서비스 부문의 높은 임금 비중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느리게 내려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
그는 인플레이션이 높게 지속되는 것은 연준의 신뢰도 부족 때문이 아니라고 강조.
제퍼슨 이사는 현재 상황이 과거와 다르다면서 구체적으로 ▲팬데믹이 글로벌 공급망에 전례없는 혼란을 야기한 점 ▲팬데믹이 경제활동 참여율에 장기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 ▲중앙은행 신뢰도가 1960년대 말과 1970년대보다 현재 더 높다는 점을 지적.

-보스턴 연은 총재 "제약적 금리에서 더 긴 시간 유지해야"[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5924]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린 만큼 제약적 금리에서 이전보다 더 오래 머물 수 있다고 시사.
그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라며 "추가 금리 인상으로 (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한 뒤 그 후에는 그곳에서 얼마 동안, 아마도 더 긴(extended) 시간 동안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혀.
콜린스 총재는 공급망뿐만 아니라 노동 공급 측면에서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상품 물가와 임금 인플레이션 둔화의 초기 신호를 보고 있다고 주장. 그는 "이러한 개선이 실현되는 데 예상보다 오래 걸렸지만, 인플레이션을 어느 정도 완화시키고 있다"고 언급.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 후보 중의원 인사청문회

*미국 지표/기업 실적
▲0030 필립 제퍼슨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연설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스,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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