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월가 "연준 기대 부응하는 시장…최종 금리 상단 높아질까"
- 경제 지표가 잇따라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월가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얼마나 높일지에 대한 논의에 다시 집중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은 시장이 연준에 순응하기 시작했다면서 차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최종 기준금리 상단이 상향 조절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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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정책에 지방채도 혼란…"위험 감수해도 보상 적어"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전환 기대가 긴축 장기화 우려로 바뀌면서 미국의 지방정부가 발행하는 뮤니 본드(Municipal bond)도 롤러코스터 장세를 겪고 있다.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1월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던 지방채 가격은 이달 들어 금리 인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1월 상승분을 거의 모두 반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 뮤니 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주간 기준 10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이달 들어 지난주까지 투자자들은 16억 달러 이상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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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인플레 전투…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강한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섣불리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선언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논평을 통해 지난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반등은 연준의 매파적인 견해를 뒷받침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1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5.4%,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주로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증가의 상당 부분을 주도한 가운데 이는 전년 대비 5.7%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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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 국채금리 亞 시장서 하락…물가 지표 소화
- 27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지난주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며 국채금리가 상승했지만, 이를 소화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되돌림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2.23bp 하락한 3.9307%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0.43bp 오른 4.8073%, 30년물 금리는 1.66bp 하락한 3.9143%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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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연은 "지난해 인플레 상승 주범은 공급 부족"
- 지난해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린 주범이 재화의 공급 부족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담 샤피로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인플레이션의 절반이 공급 부족, 3분의 1이 수요 증가 때문에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샤피로 이코노미스트는 매달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주로 살피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소들을 공급과 수요 측면으로 카테고리화해서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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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저가매수세에 반등
- 27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등 강한 경제 지표에도 저가 매수세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1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9% 상승한 3,979.2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20% 오른 12,020.50 에 각각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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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운용사 "엔비디아, 향후 10년간 AI·클라우딩 컴퓨터 선두"
- 엔비디아(NAS:NVDA)가 향후 10년간 인공지능(AI)과 클라우딩컴퓨터 분야에서 선두를 달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앨저의 앤커 크로포드 부회장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최근 방송에 출연해 "어떻게 엔비디아에 투자하지 않을 수가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크로포드 매니저는 "엔비디아의 제품이 적용될 수 있는 시장은 너무 유니크하고, 무궁무진하다"며 "기업의 장기적 성장은 기하급수적이며 종종 과소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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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주간] 美 인플레 고착화…달러 상방 위험 확대
- 이번 주(2월27일~3월3일) 달러화 가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고착화 조짐에 따라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달러-엔 환율은 136.419엔에 거래를 마감해 한 주간 1.7%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5470달러로, 한 주간 1.4% 내렸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5.237로 전주 대비 1.31% 뛰었다. 달러화는 지난주 예상을 웃돈 인플레이션 지표와 매파 성향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등에 강세 압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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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그먼 "연준, 금리 계속 높이겠지만 침체 가능성 희박"
-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하겠지만, 경기 침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평가했다. 크루그먼은 26일(현지시간) 맥밀런 러닝이 주최한 간담회에서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은 25%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준의 금리 인상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처럼 경기 흐름을 둔화시키지 않고 있다"며 "연준의 금리 인상폭은 커질 수 있고, 금리 수준은 예상보다 더 오래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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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E 후폭풍 빠진 월가 "경악스럽다…연준이 옳았다"
- 월가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온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FHN파이낸셜의 윌 컴퍼놀 전략가는 1월 근원 PCE가 4.7% 상승한 것에 대해 "경악스러운 물가의 재가속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개선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악화하고 있다"며 "우리가 적어도 좋은 궤도에 올라섰다는 희망은 사라졌고, 우리는 원점으로 간 게 아니라 공황 상태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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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주간] 연준, 50bp로 되돌아갈까
- 이번 주(2월27일~3월3일) 뉴욕 채권가격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상승세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온 여파로 하락(금리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긴축 행보가 다시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7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3)에 따르면 24일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9530%로 전주 대비 13.15bp 상승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17.32bp 급등한 4.8030%를, 30년물 국채 금리는 5.98bp 오른 3.9309%를 나타냈다. 2년물 금리는 24일 한때 4.8155%까지 올라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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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단기채 매력적…장기채 노출은 당분간 피해야"
- 블랙록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매파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증시 랠리가 흔들리고 있다며, 단기 채권이 매력적인 투자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블랙록 인베스트먼트 인스티튜트의 장 보이뱅 헤드는 "예상보다 끈질긴 인플레이션으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더 인상할 수 있음을 투자자들이 깨닫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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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연준 긴축 우려에 12월 말 이후 최고
- 달러-엔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전망에 장중 약 두 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전 9시께 달러-엔 환율은 136.550엔까지 상승했다. 이는 작년 12월 2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달러-엔 환율이 오르면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하락한다. 미국의 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해 월가 예상치인 4.4% 상승을 웃돌았다는 소식이 달러-엔을 밀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빅스텝(50bp)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전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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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연례 서한에서 주목할 부분은…"주식 고르지 않고 기업 본다"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NYS:BRK.B) 회장이 지난 25일(미국시간) 연례 주주 서한을 보냈다. 버크셔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그는 미국에 계속 베팅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엄청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양한 사업부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 투자 활동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면서 버크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NYS:AXP)와 코카콜라(NYS:KO), 파라마운트 글로벌(NAS:PARAA) 등 미국 기업의 최대 주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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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트위터 추가 감원 단행…"오늘이 마지막 근무일입니다"
- 트위터가 지난 주말 사이 추가적인 감원을 단행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26일(미국시간) 보도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이미 수천 명의 감원이 진행됐음에도 비용 절감을 위한 감원은 끝나지 않은 모양새다. 지난 25일자로 트위터 직원에 보내진 메일에는 광범위한 검토의 일환으로 이 직원의 역할이 없어졌다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 이메일은 "오늘이 이 회사에서 당신의 마지막 근무일이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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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연준 3월에 50bp 인상 전망…최종금리 5.5~5.75%"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0.50%P) 인상하고 5월과 6월에 25bp씩 더 올릴 것이라고 노무라가 전망했다. 노무라는 24일(미국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이 끈질기게 지속되면서 연준이 더 매파적 기조로 바뀔 것이라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당초 노무라는 3월에 25bp 인상을 마지막으로 최종금리는 4.75~5.0%일 것으로 점쳤다. 그러나 이제 최종금리 전망치를 5.5~5.75%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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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씨티그룹도 직원들 챗GPT 사용 제한
- 씨티그룹(NYS:C)과 골드만삭스(NYS:GS)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사용을 제한했다고 런던 파이낸셜뉴스가 24일(영국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씨티와 골드만삭스는 직원들의 AI 소프트웨어 사용을 차단했다. 씨티는 전사적으로 챗GPT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으며, 골드만삭스는 트레이딩 플로어에서의 사용을 제한했다. 소식통은 월가 은행들이 제삼자 소프트웨어의 사용을 일반적으로 제한하는 데 따른 것이며 챗GPT를 특정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챗GPT 사용을 제한하는 이같은 조치에 대해 직원들에게 따로 알려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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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둠' 루비니 "인플레 6% 임박…주식·채권 수년간 고통"
-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학교 교수는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주식과 채권이 앞으로 몇 년 동안 고통을 견뎌야 한다고 경고했다. 25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루비니 교수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6%에 가깝게 유지돼 기존 자산에 큰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루비니 교수는 특히 경기 침체 속에서 주식이 고통받는 스태그플레이션 부채 위기를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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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美 증시 영향에 하락 출발
- 27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미국 물가 압력에 따른 뉴욕증시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36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37.94포인트(0.50%) 하락한 27,315.54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77포인트(0.14%) 하락한 1,985.63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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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I "연준 금리 인하, 2024년까지 기대 말라"
- 투자자들이 2024년까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를 기대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자산운용사 프린시펄 글로벌 인베스터스(PGI)의 시마 샤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26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올해도 인하는 절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샤 전략가는 "실제로 연준이 금리를 더 오랫동안 높게 유지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보는 시나리오"라며 "이는 불행하게도 시장이 다소 우려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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