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22%↑ S&P500 0.31%↑ 나스닥 0.63%↑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2.40bp 하락한 3.921%
-달러화 : 엔화, 유로화에 약세. 달러 인덱스는 0.56% 하락한 104.644
-WTI : 64센트(0.84%) 하락한 배럴당 75.68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내구재 수주 악화 소식에도 지난주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
1월 내구재 수주 실적은 전월 대비 4.5%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 3.6% 감소보다 부진.
바이오테크 업체 시젠의 주가는 화이자가 시젠을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10% 이상 급등.
AMC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실적 기대에 22% 가량 상승.

△ 미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기록. 미국 인플레이션 고착화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상 기대에 2년물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하지만 내구재 수주가 급감하고, 국채수익률 상승에 주식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채권 매수와 매도가 엇갈려.
달러화 가치는 약세로 전환. 일부 경제지표를 중심으로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며 달러화 추가 강세를 제한.

*데일리 포커스
-월가, 연준 금리 6%까지 인상할 듯…침체 위험도 커져[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6110]
월가의 미국 기준금리 전망치가 6%까지 높아져. 울프 리서치는 지난해 말 일부 경제 지표가 속임수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 인상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깊은 침체가 수개월 뒤에 닥칠 것으로 전망.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인플레이션이 2%로 되돌아가려면 소비자들의 수요가 크게 약화해야 할 것"이라며 "최종금리에 대한 꼬리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
은행은 "수요 주도 인플레이션의 회복력을 고려할 때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금리를 6%에 근접하게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고 예상.
도이체방크는 연준이 3월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에 있어 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50bp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망.

-미 연준 이사 "2% 물가목표 의문 제기하면 추가 위험 발생"[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6104]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는 2%의 연준 인플레이션 목표에 의문을 제기하면 추가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
일부 경제학자들이 더 높은 인플레이션 목표가 현재의 2% 목표보다 낫다고 주장하지만 "FOMC의 장기 인플레이션 목표를 변경하면, 목표에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추가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
사람들이 연준의 물가안정 목표가 향후에도 상황에 따라 계속 바뀔 수 있다고 의심하게 될 수 있기 때문. 제퍼슨 이사는 "2% 인플레이션 목표를 변경하는 것은 중앙은행의 신뢰도를 손상시키는 것"이라고 지적.

-미국채 2-10년물 수익률 역전 90bp 상향돌파…월가 경기 논쟁[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6107]
미국 국채 장단기 수익률 역전폭이 역대급으로 확대되면서 월가에서 미국 경기침체 논쟁이 다시 격화될 조짐.
27일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의 수익률 스프레드는 전날 마이너스(-) 83.7bp 수준에서 이날 한때 마이너스 93.7bp 수준으로 확대.
지난 1981년 10월 2일 기록한 마이너스 96.8bp 수준에 바짝 다가선 모습. 미 국채 장단기물 수익률 역전은 대표적인 경기 침체 신호.
리서치 전문 금융회사인 비스포크는 "단기 금리 전망은 현재 장기 금리 전망보다 변동성이 크며 단기 금리 전망이 더 높게 조정되는 것을 목도했다"며 "그것은 수익률 곡선이 더 역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대만 '화평기념일'로 인한 금융시장 휴장
▲0850 일본 1월 소매판매

*미국 지표/기업 실적
▲0430 미국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타겟, HP, 쿠팡, 리비안 오토모티브, AMC 엔터테인먼트, 노르위전 크루즈 등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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