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2월 프랑스의 인플레이션이 식품, 서비스 가격 상승에 가속화됐다.

프랑스 소비자물가지수(CPI) 표
프랑스 통계청 홈페이지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와 프랑스 통계청 인시(Insee)에 따르면 프랑스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기대비 6.2% 올랐다.

이는 지난 1월 6.0%에 비해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예상한 6.0%보다 높아진 수준이다.

식품 인플레이션 상승폭은 13.3%에서 14.5%로 커졌다.

서비스 인플레이션 역시 운송비 상승에 2.6%에서 2.9%로 올랐다.

공산품 인플레이션도 겨울 세일이 종료되면서 4.5%에서 4.6%로 높아졌다.

그러나 에너지 가격은 2월에 전년대비 14.0% 올랐다. 이는 1월의 16.3%보다 약간 누그러졌다고 프랑스 통계청은 설명했다.

syju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3시 1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