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초유의 고금리 시대에 환율과 부동산을 전망해보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금융 전문 매체 연합인포맥스(사장 최기억)는 오는 6일 오후 4시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고금리시대 대응 전략'을 주제로 2023 금융시장 전망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아직 천장을 확인하지 못한 금리가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과 그에 따른 투자 전략, 기업과 가계에 영향이 큰 환율과 부동산 가격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분석이 경제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연합인포맥스 금융대상 수상자와 인포맥스 경제 채널인 연합뉴스경제TV 출연진을 패널로 구성해 전문성을 더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1부 5% 금리 시대 세계 경제와 2부 부동산 시장 전망, 3부 환율 전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선 김준송 전 리먼브러더스은행 한국대표와 김한진 전 KT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가 출연해 현재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방향과 고금리 시대의 투자 기술에 대해 토론한다.

이어 2부에서는 한문도 연세대 금융부동산학과 겸임교수와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 남승표 연합인포맥스 기자가 나와 부동산 시장의 시그널을 분석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가계대출 문제 등 금융 리스크를 진단하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조언에 나선다.

1부와 2부 섹션은 김경훈 연합인포맥스 실장과 성유미 연합뉴스경제TV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3부에서는 박종연 IBK연금보험 증권운용부 부장과 박제영 한국투자증권 차장의 사회로 재개하는 달러 강세를 진단하고 원화 약세의 특징도 알아본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채권외환전략 파트장과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 박석길 JP모건체이스뱅크 수석이코노미스트가 자리해 한미 통화 당국의 엇갈린 정책 판단, 한은과 외환당국의 엇박자에 대해서 분석해보고 일본은행(BOJ) 통화정책이 갖는 의미도 짚어본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연합뉴스경제TV와 연계해, 사전 등록한 연합뉴스경제TV 시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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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1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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