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디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고문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엘-에리언 "지표 고려하면 3월에 50bp 인상해야…25bp는 차선의 비극"
-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고문은 경제 지표를 고려하면 오는 3월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에리언은 2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그들이 정말로 지표를 따른다면, 그들은 50bp로 가야 한다"라며 하지만 그렇게 하면 "2가지 문제가 있다. 정책의 선제 안내를 훼손하는 것이며, 인플레이션 둔화 맥락을 훼손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연준은 지난 2월 1일로 끝난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으며 앞으로 금리 인상 폭이 그 수준이 될 것을 시사한 바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6529

▲美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19만명…전주보다 2천명↓
- 미국에서 한 주간 실업보험을 청구한 이들의 수가 또다시 감소했다. 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천명 감소한 19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9만5천명보다 적은 수치다. 직전주 수치는 19만2천명에서 수정되지 않았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7주 연속 20만명을 밑돌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6523

▲美 PCE 물가와 CPI 둔화 속도 엇갈릴 듯…연준에 골치
-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올해의 경우 측정하는 지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최근에는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올해는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CPI가 올해 10월까지 12개월 상승률이 2.8%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수치는 지난 1월에는 6.4%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6527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여전히 25bp 금리 인상 선호"
-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자신은 여전히 25bp 금리 인상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나는 여전히 매우 분명하게 25bp에 있다"라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이 지난해 단행한 금리 인상이 경제에 곧 영향을 미치는 지연 효과를 일부 고려해 "지금은 우리가 신중한 것이 적절한 시기에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6532

▲유로존 2월 CPI 예비치 전년대비 8.5%…높은 수준 유지(상보)
-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별로 완화되지 않았다. 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2월 유로존 CPI 예비치는 전년대비 8.5% 상승했다. 이는 전월 8.6%보다 완화됐으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8.2%보다 높았다. 2월 CPI 예비치는 전월대비로는 0.8% 상승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6522

▲미 4분기 생산성 낮아지고, 단위노동 비용은 상승
- 미국의 지난해 4분기 노동생산성이 인건비가 상향 수정되면서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미 노동부는 2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비농업 생산성이 계절 조정 기준 전분기대비 1.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에 보고된 예비치인 3.0%보다 큰 폭으로 낮아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2.5%보다 낮은 수준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6528

▲미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다시 7%대 육박
-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시 상승했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프레디맥 기준으로는 30년 고정 모기지금리는 6.65% 수준이다. 그러나 모기지 뉴스 데일리 기준에 따르면 미국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이날 7.10%까지 올랐다. 모기지 금리는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미 국채수익률이 상승함에 따라 오름세를 보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6530

▲ECB 의사록 "과도한 긴축에 대한 우려는 시기상조"
-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만큼 아직 지나친 긴축을 걱정할 시기는 아니라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ECB는 지난 2월 열린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을 발표하면서 ECB 위원회는 "대체로 '과도한 긴축'에 대한 우려는 시기상조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회는 과도한 긴축 때문에 경제를 둔화시킬 가능성보다는 유럽의 인플레이션이 끈질기게 지속되는 점에 더 주목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6526

▲[뉴욕 금가격] 달러 강세에 하락
- 금 가격이 하락세를 재개했다.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금 가격을 끌어내린 모습이다. 2일(현지시간) 마감 무렵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올해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4.90달러(0.3%) 하락한 온스당 1,840.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이날 4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지난 며칠 잠깐 지지력을 보였던 금 가격이 다시 내림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6533

(계속)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3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