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월러 연준 이사 "경제지표 둔화되지 않으면 더 높은 금리 필요"(상보)

-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는 경제지표가 둔화되지 않으면 중앙은행이 예상한 것보다 더 높게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일(현지시간) 연준에 따르면 월러 이사는 중견은행연합 행사에서 "우리가 인플레이션 둔화에 진전을 이뤘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싶지 않으며, 추가로 개선되고 있다는 징후가 있다고 본다"면서도 "최근 경제지표를 보면 소비지출은 그다지 둔화되지 않았고 노동시장은 지속 불가능할 정도로 뜨거우며 인플레이션은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내려오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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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긴축에도 유동성 오히려 증가…美 증시 상승할까
-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강경한 매파 어조와는 달리 실제로 전 세계의 유동성은 최근 몇 달간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부 금융전문가들은 지난해 혹독한 매도세를 겪은 글로벌 주식이 금리 상승 위협에도 반등한 이유로 인플레이션이나 글로벌 경제가 아닌 유동성 증가를 꼽았다. 이들은 유동성 증가가 정책 당국자들이 통제할 수 없는 요인에 의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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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른 美 10년 금리에…연말 인하 전망 자취 감출까
-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4%대로 올라서면서 올해 말 금리 인하에 대한 작은 기대마저 자취를 감출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물가 상승률이 다시 가속화면서 연방준비제도(Fed)도 시장도 올해 인플레이션이 3%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며 이같이 전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화면번호 6533)에 따르면 매파적인 연준 인사들의 발언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2월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던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4.0883%까지 고점을 높이며 4% 위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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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 "인플레 막으려면 50bp씩 6%까지 인상해야"
-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지낸 제이슨 퍼먼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시 50bp로 인상 폭을 확대해 6% 내외 수준까지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퍼먼 교수는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연준이 긴축을 더 빠르게, 더 많이 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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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둠' 루비니 "올해 스태그플레이션형 퍼펙트 스톰 온다"
- '닥터 둠'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전 뉴욕대학교 교수는 올해 경제 불황 속에서 물가가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형 '퍼펙트 스톰'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루비니 전 교수는 한 방송에 출연해 "올해 스태그플레이션형 위기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스태그플레이션, 경기침체가 모두 한 번에 발생해 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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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연준 금리 인상에도 주식시장 견조한 이유는"
- JP모건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주식시장이 견조한 이유로 신용 부담이 적은 점과 금융시장의 풍부한 현금, 충분한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을 꼽았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고점 대비 20% 낮은 수준으로, 금리가 낮았던 10개월 전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랐다"고 진단했다. JP모건은 우선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투자자들의 신용 부담이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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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스리서치 "테슬라, 6개월 내 30% 상승여력…목표가 260달러"
-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NAS:TSLA)의 주가가 간밤 5% 이상 폭락했지만, 신제품 '사이버트럭'의 출시로 향후 6개월 내 30%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리서치 기업인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의 존 블랭크 전략가는 한 방송에 출연해 "테슬라 주가가 26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일 테슬라는 전장보다 5.85% 하락한 190.90달러로 장을 마친 것을 고려하면 약 36.20%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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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美국채금리 상승에 하락
- 3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8% 하락한 3,981.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3% 내린 12,046.50에 각각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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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월 도쿄 근원 CPI 전년비 3.3%↑…18개월 연속 상승(상보)

- 일본 도쿄 지역의 근원 물가가 18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3일 다우존스와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도쿄지역의 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 3.2%를 소폭 웃돈 수준이다. 지난 1월의 4.3% 상승(1982년 4월 이후 최고치)보다는 상승폭이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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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월 실업률 2.4%…예상치 소폭 하회(상보)

- 일본의 1월 실업률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3일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1월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완전 실업률(계절 조정치)은 2.4%로 전월 2.5%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5%를 모두 소폭 밑돌았다. 완전 실업자수는 164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만 명 감소했다. 이는 19개월 연속 감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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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4분기 실적 예상치 웃돌아…시간외 주가는 하락
- 미국 PC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스(NYS:DELL)가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델은 4분기 순이익이 6억600만 달러, 주당 8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2천900만 달러 손실을 기록한 데 비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기준 주당 순이익은 1.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64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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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 AI, 예상치 상회한 분기 실적에 시간외서 약 18% 급등
- 미국의 AI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C3 AI(NYS:AI)가 지난 1월로 끝난 회계연도 기준 3분기에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C3 AI는 지난 3분기에 6천67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4% 감소했지만 회사가 제시한 예상치인 6천300만~6천5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시장 예상치는 6천43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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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월 서비스업 PMI 54.0…작년 6월 이후 최고(상보)

- 일본의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개월 연속 오르며 8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팬데믹이 서비스업에 미쳤던 충격이 약해진 데 따른 것으로, 중국 본토의 봉쇄 정책이 마무리되고 글로벌 경제 전망이 개선되면서 서비스업 수요는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3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일본의 2월 지분은행 서비스업 PMI는 54.0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1월의 52.3보다 높아진 것으로 작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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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10년 통화 실험, 결국 실험대에…전 총재도 비판"
-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퇴임을 앞두고 BOJ의 초 완화 정책 효과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닛케이 아시아는 사설을 통해 "구로다 총재의 접근 방식은 통화 정책과 재정 정책의 경계를 모호하게 한다는 비판을 포함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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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25bp 인상 선호' 발언에 상승 출발
- 3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의 비둘기파적인 발언 영향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31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59.09포인트(0.58%) 상승한 27,657.96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7.56포인트(0.38%) 상승한 2,002.13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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