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6일 대만증시는 미국의 긴축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55.09포인트(0.99%) 오른 15,763.51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출발해 오름세를 유지하다 이내 상승폭을 확대했다.

미국발 긴축 우려가 완화돼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것이 대만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주 예정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과 2월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의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과 ADP가 집계하는 민간 고용보고서, 챌린저의 감원 보고서 등 고용과 경기에 대한 자료가 이번주에 나올 예정이다.

주요 종목 가운데 라간광전이 9.87% 폭등하며 이날 상승 분위기를 주도했다.

오후 2시 52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5% 오른 30.554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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