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는 파월 연준 의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美 증시, 6% 최종금리 전망에 랠리 더 멀어져"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가 20년 만에 최고 수준인 6%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강화하면서 주식시장 변동성도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마켓워치는 8일(현지시간) 시장 참가자들이 이달 연준의 금리 인상 규모에 집중하는 가운데 향후 몇 달 동안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금융시장을 더욱 뒤흔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릭 라이더 글로벌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비롯해 주요 기관 전문가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듣고 정책금리가 6%에 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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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 파월에 힘 받는 强달러…"경쟁통화에 기술적 피해"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에 강경한 태도를 밝히면서 미 달러화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달러화 강세가 경쟁 통화에 중요한 기술적 피해를 입혔다고 분석했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전일 미국 달러지수는 105.883까지 상승하며 올해 최고점을 기록했다. 지난 7일 파월 의장의 상원 증언 이후 1% 넘게 상승한 이후 하원 증언을 소화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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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게이트, 운영 중단 및 은행 폐쇄 계획 발표
- 암호화폐 전문은행인 실버게이트 캐피털(NYS:SI) 이 회사 운영을 종료하고 자회사인 암호화폐 대출기관인 실버게이트 은행을 자발적으로 청산한다고 밝혔다. 실버게이트 캐피털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0% 급락했다. 8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실버게이트 캐피털의 청산 계획에는 모든 예금에 대한 전액 상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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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이 말하는 경기침체는 언제 오는걸까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침체를 일으키는 모든 요인을 동원해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임을 강조했지만, 지금까지도 연준이 말하는 경기 침체는 현실화하지 않았다고 금융 전문 매체 배런스가 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첫 금리 인상 이후 평균 25개월이 지나면 경기 침체가 왔다며 침체의 주요 시점을 내년으로 예상했다. 매체는 8일(현지시간) 미 연준이 금융위기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금리를 빠르게 인상하면서 파급효과를 가져왔지만, 그럼에도 아직 경기 침체가 가시권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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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파월 발언 소화하며 소폭 하락…혼조세
- 9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최근 급등세를 소화하며 소폭의 하락 조정을 이어갔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며 간밤에도 미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원에 이어 하원 증언에서도 같은 내용이 반복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는 상승세가 진정된 모습이다. 다만, 아시아 시장에서도 금리가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라 매파 발언이 온전히 소화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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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매파 파월에도 주식 랠리 이어질 것"
- 펀드스트랫의 톰 리 리서치 헤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매파 발언에도 주식시장 상승 랠리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리 헤드는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이 주식시장에 제일 중요하다"며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올해 주식시장의 상승 경로를 바꾸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7~8일 의회에 출석해 "최근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최종적인 금리 수준이 이전 전망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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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슈왑 "美경제, 순차 침체 빠졌다"
- 미국 금융서비스 회사 찰스 슈왑은 미국 경제가 순차 침체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리즈 앤 손더스 찰스 슈왑 이코노미스트는 한 방송에서 "미국 경제가 소비재나 주택시장 등 일부 부문에서 경기침체가 나타나는 순차 침체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순차 침체'는 한꺼번에 경제 전반이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경제의 다양한 부문이 돌아가며 침체를 겪는 현상을 말한다. 그는 "서비스 노동자에 대한 강한 수요와 노동력 부족이 고용 지표를 끌어올리며 일부 부문에서 나타나는 침체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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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FG "연준 이달 50bp 금리 인상하면 유로-달러 1.05선 붕괴"
- MUFG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면 유로-달러 환율이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은 9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달러화 가치가 단기적으로 추가 반등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현재 1.054달러에 거래됐다. 연준이 금리를 50bp 인상할 경우 환율은 달러 강세 압력 속에 1.05선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게 MUFG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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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연준, 2월 고용 20만 명 넘기면 50bp 금리 인상"
- 미국의 지난 2월 비농업 신규 고용 숫자가 20만 명을 넘어서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달 50bp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보고서를 통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3월 금리 인상폭 확대의 물꼬를 텄고, 이번 주에 나올 고용 지표로 문턱을 넘어설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이번 주 의회에 출석해 "전체 지표가 더 빠른 긴축을 보장한다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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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장중 137엔 하회…레벨 부담에 포지션 조정
- 달러-엔 환율이 하락해 장중 137엔을 밑돌았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20분 달러-엔 환율은 0.18% 내린 136.978엔을 기록했다. 아시아 장초반 137엔 중반을 기록했으나 하락 전환한 후 낙폭을 확대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갔지만 달러-엔 환율이 3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한 부담에 투자자들의 포지션 조정이 이어졌다. 미국 국채금리가 아시아 시간대에 하락세를 보인 점도 달러-엔 하락의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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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에 달려 있다는 파월…2월 고용 관전 포인트는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경제지표에 따라 금리 인상폭이 결정될 것을 시사하면서 10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파월 의장은 8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3월 금리 인상 폭과 관련해 "우리는 3월 회의에 대해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 추가 자료를 볼 때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다"라며 "그것은 지표에 달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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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 "물가 예상보다 높으면 50bp 인상 굳어질 것"
- 도이체방크는 미국 고용이 호조를 보이고 물가 상승압력이 지속되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폭을 50bp로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30만 명 증가하고 내주 발표될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 상승하면 시장 참가자들은 3월 50bp 인상 가능성을 반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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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12월 실질 GDP 수정치 전기비 0.0%…예비치 하회(상보)

- 일본의 10~12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속보치를 밑돌았다. 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10~12월 실질 GDP 성장률이 0.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4일 발표된 속보치는 0.2% 증가였다. 10~12월 GDP는 연율로 환산하면 0.1% 증가했다. 속보치인 0.6% 증가보다 낮아졌다. 명목 GDP의 전기 대비 증가율은 종전 1.3%에서 1.2%로 조정됐다. 일본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 소비 증가율은 0.3%를 나타냈다. 속보치는 0.5%였다. 민간 자본 지출은 0.5% 감소로 속보치와 같았고 공공투자는 0.5% 감소에서 0.3% 감소로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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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월 CPI 전년비 1% 상승…예상치 1.7% 상승(상보)

- 중국 물가 상승세가 둔화 조짐을 나타냈다. 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1.7% 상승을 밑도는 수치다. 지난 1월 상승률은 2.1%였다. 식품 물가가 전년 대비 2.6% 올랐고, 식품외 물가는 0.6% 상승했다. 2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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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일드 커브, 경기 둔화보다 끈적한 인플레 전망 반영"
- 미 국채 수익률 곡선(일드 커브)이 경기 둔화 임박보다 실제로는 끈적한 인플레이션 전망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고 CNBC가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8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는 일드 커브 역전은 경기침체를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되며 미 국채 일드 커브는 이번 주 들어 1981년 이후 42년 만의 최대 역전폭을 나타냈다. 이날 2년물과 10년물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는 한때 마이너스(-)111bp까지 역전폭을 확대했다. 1981년 이후 최대 역전폭이다. 1bp(베이시스 포인트)는 0.01%P이며, 국채 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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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연준, 이달 25bp 인상 가능성 여전히 높아"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에 기준금리를 25bp(0.25%P) 인상할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고 캐피털이코노믹스(CE)가 전망했다. CE는 8일(미국시간) 발표한 고객 노트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의회 증언을 통해 금리 인상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면서 50bp 인상에도 열려 있음을 시사했으나 금리 인상 결정은 2월 고용과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CE의 앤드류 헌터 이코노미스트는 "만약 우리가 예상하는 대로 1월 고용 증가가 일시적 현상이었고 근원 물가에 대한 이전의 하방 압력이 재부상한다면 여전히 25bp 인상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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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연준 3월 50bp 인상 전망…최종금리 5.5~5.75%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0.50%P) 인상할 전망이라고 씨티그룹이 밝혔다. 씨티그룹은 8일(미국시간) 발표한 고객 노트에서 이같이 말하고 연준의 최종금리 전망치도 5.5~5.75% 범위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씨티는 당초 3월에 25bp 인상을 예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7일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이달에 50bp로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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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에리언 "연준의 '오락가락', 美 경제 불필요한 침체로 이끌어"
- "'오락가락'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정책이 미국 경제를 경기 침체로 몰아넣을 수 있다"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고문은 8일(현지시간) CNBC '스쿼크 박스' 방송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했다. 세계 최대 채권운용회사인 핌코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기도 했던 엘 에리언 수석은 연준의 정책 실수 외에는 미국 경제가 불황에 빠질 이유가 없다며 연준을 비판했다. 이 발언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상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서 인플레이션 지표가 계속 상승한다면 연준이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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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 "현금·채권은 좋은데 주식은 싫어"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의 약 400명의 재무 전문가는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채권과 현금을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다고 8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지난 1월 말과 2월 초에 실시된 조사에서 포트폴리오 대비 채권과 현금 비율은 각각 27%와 10%로 1년 전 24%, 7%보다 증가했다. 반면 주식 비율은 62%에서 57%로 떨어졌다. 2017년 설문을 시작한 이후 채권에 대한 비율은 최고를 나타냈지만, 주식은 최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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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강한 투심에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
- 8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전 9시 36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35.91포인트(0.48%) 상승한 28,580.10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5.25포인트(0.74%) 상승한 2,066.46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최근 강한 투자 심리에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 지수는 이어 개장 초 전일 대비 1.02% 급등한 28,734.79까지 고점을 높이며 지난해 8월 26일 장중 고점인 28,792.93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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