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1.66%↓ S&P500 1.85%↓ 나스닥 2.05%↓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6.00bp 하락한 3.920%
-달러화 : 엔화, 유로화에 약세. 달러 인덱스는 0.36% 하락한 105.265
-WTI : 94센트(1.23%) 하락한 배럴당 75.72달러

*시황요약
△뉴욕증시는 다음날 나오는 미국의 고용 지표를 기다리며 은행주 약세에 하락.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뱅크의 모기업인 SVB파이낸셜그룹이 채권 매각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20억 달러 이상의 주식 발행을 통해 자본 조달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해당 종목의 주가가 60% 이상 폭락했고, 이는 은행주 전반으로 확산.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의 주가가 6% 이상 하락.

△미 국채가격은 상승.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증가하면서 고용 관련 지표가 둔화되고, 30년물 국채 입찰 후 안전자산 선호가 나타나면서 전반적으로 채권 매수세가 우위.
달러화 가치는 연준의 매파 행보 가능성이 선반영되면서 약세로 전환.

*데일리 포커스
-파월 의회 증언 '전과 후'…금리 전망 완전히 바뀌었다[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7468]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이 시장의 금리 전망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는 진단이 제기.
비.라일리 웰스 매니지먼트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연준 당국자들은 분명 지난 2주간 우리를 더 높은 곳으로 데려가기 위해 일치된 발언을 내놨다"라며 "파월 의장이 (의회에서) 준비된 연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단번에 그러한 기대를 더 높은 곳으로 굳혀 버렸다"라고 언급.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현재 3월 25bp 금리 인상 전망을 고수하고 있으나 50bp 인상도 아슬아슬한 상황이라고 판단.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21만1천명, 전주보다 증가[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7459]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만1천명 증가한 21만1천명으로 집계.
이는 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9만5천명을 웃도는 수준. 직전주 수치는 19만명으로 유지.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9만7천명으로 직전주보다 4천명 증가.

-제러미 시겔 "연준 50bp 복귀는 잘못된 결정"[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7464]
제러미 시겔 와튼스쿨 교수는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에 나선다면 이는 잘못된 결정이 될 것이라고 경고.
그는 연준이 근로자의 임금에 초점을 두는 것은 "잘못된 가이드"를 주는 것이라며 임금은 팬데믹 이전에는 인플레이션보다 덜 올랐다고 강조.
이어 시겔 교수는 연준이 소비자물가지수(CPI)의 특정 부문에만 집중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연준이 음식료와 에너지, 주거비를 제외한 초근원 서비스 물가에 집중하기보다 원자재나 화물 가격의 하락에도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1600 독일 2월 CPI

*미국 지표/기업 실적
▲2230 미국 2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실업률
▲재닛 옐런 재무장관 하원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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