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 등 주요 금융·경제기관장들이 다음 날 아침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기재부와 한은은 13일 공지를 통해 오는 14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연다고 공지했다.

지난 주말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국내외 금융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점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경제 수장들은 지난 12일에도 간담회를 열고 SVB 사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 바 있다.

추 부총리와 이 부총재를 비롯해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추 부총리의 모두발언이 예정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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