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SVB 사태에 연준 최종금리 상향 전망도 '흔들'…2월 美CPI 관건
-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 파산 여파에 이어 시그니처은행도 청산 절차에 돌입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경로가 흔들리고 있다. 연준이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을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과정에서 금융안정이 복병으로 떠올라 최종 금리를 높이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최종금리 전망치가 5%대 초중반까지 높아질 것이라던 전망은 크게 희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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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월가에서 인기 시들…투자의견 잇단 하향에 주가도 약세
- 세계 최대의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NAS:TSLA)에 대한 월가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고 배런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가의 분석가들이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고 있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울프리서치의 분석가인 로드 라체는 테슬라(NAS:TSLA)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이번에는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이전에는 목표주가가 185달러로 제시됐다. 그는 자동차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시 경제 상황 약화에 대해 조금 더 우려하고 있다. 울프 리서치의 전략가인 크리스 센예크에 따르면 예컨대 자동차 대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소비자의 향후 지출 감소 신호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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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가교은행' 가동…예금과 모든 자산 인수
-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전격 폐쇄한 시그니처은행의 가교은행(Bridge Bank)이 본격 가동된다고 마켓워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시그니처 가교은행은 전날 폐쇄된 시그니처 뱅크의 예금과 거의 모든 자산을 인수한 뒤 문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가교은행의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된 그레그 카마이클은 "미국 재무부, 연방 준비제도(Fed 연준), FDIC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고객의 예금이 위험에 처하지 않았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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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자들, 위험회피에 안전자산 '국채·금'으로 몰려
- 미국 투자자들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불거진 위험회피 심리에 안전자산인 국채와 금으로 몰리고 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오전 8시 42분 현재 24bp 하락한 3.462%에 거래됐다. 2년물 국채금리는 52bp 하락한 4.068%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금리는 올해 2월 초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고, 2년물 금리는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20년 이상 장기물 국채를 모아놓은 아이쉐어스 20년 이상 국채 상장지수펀드(ETF)는 2.65% 오른 108.3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금요일에는 3.4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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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SVB 될까…이스트 웨스트 은행도 "유동성 강해"
- 찰스 슈왑 (NYS:SCHW)에 이어 이스트 웨스트 뱅코프 (NAS:EWBC)도 자사의 유동성이 강하며 대차대조표가 탄탄하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으로 유사한 포트폴리오를 지닌 은행들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은행들이 투자자 달래기에 나선 모습이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남부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스트 웨스트 뱅크의 모기업 이스트 웨스트 뱅코프의 도미닉 응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의 산업 이벤트와 시장 변동성에 비춰볼 때 이스트 웨스트뱅크의 사업 모델은 다변화돼 있으며 대차대조표는 보수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유동성은 강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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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웨스트 뱅코드 내부자들, 주가 폭락하자 매수 나서
-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지역 은행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팩웨스트 뱅코프 (NAS:PACW)의 내부자들은 지난주 주가가 폭락하기 시작하자 회사의 주식 매수에 나섰다고 마켓워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팩웨스트 뱅코프의 주가는 지난 9일 25% 폭락한 후 10일에도 38%가량 떨어졌다. 이날도 장중 59%까지 하락했다가 오후 1시 56분 현재 29% 하락한 8.69달러 근방에서 움직이고 있다. 회사는 지난 금요일 주가가 폭락하자 성명을 내고 은행의 자산 질이 우수하며, 실적은 양호하며, 자산은 잘 다각화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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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국부펀드도 SVB·시그니처은행에 3천억원 이상 보유
- 세계 최대 규모인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파산한 미국 은행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뱅크에 총 28억 크로네(약 3천462억원)의 주식과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국부펀드 운용기관인 노르웨이 중앙은행 투자 관리처(NBIM)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8일 종가 기준으로 SVB의 주식 17억크로네어치와 채권 11억크로네어치를 보유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그니처은행의 주식 40만크로네 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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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금융시장 불안에 2% 이상 하락
- 뉴욕유가는 뉴욕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며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88달러(2.45%) 하락한 배럴당 74.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지난 2월 22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미국에서 16번째로 큰 은행인 실리콘밸리뱅크(SVB)가 파산한 이후 시그니처 은행도 파산하면서 미국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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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은행 위기, 유럽으로 번지나…CS 주가, 15% 폭락
- 유럽계 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SWX:CSGN)(CS)의 주가가 스위스에서 15%가량 폭락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뱅크(SVB)와 시그니처은행의 폐쇄 이후 미국의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며 유럽에서 위기에 내몰린 CS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셈이다. 독일 코메르츠방크와 스페인 방코 데 사바델의 주가도 10% 이상 폭락하면서 유럽 은행권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오후 1시 49분 현재 크레디스위스의 주가는 스위스에서 전장보다 14.10% 하락한 2.14스위스프랑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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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설 '퍼스트 리퍼블릭' 주가 65% 폭락…은행주 동반 추락
- 위기설에 휩싸인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 샌프란시스코(NYS:FRC)의 주가가 13일(이하 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60% 이상 폭락 중이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14분 현재 퍼스트 리퍼블릭의 주가는 개장 전 전장보다 64.41% 하락한 29.10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실리콘밸리 은행(SVB)의 파산 여파로 실리콘밸리 인근의 다른 중소 은행인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우려가 제기되면서 퍼스트 리퍼블릭이 제2의 SVB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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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IC, SVB 예금 모두 가교은행으로 이전…오늘부터 오픈
-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의 담보 및 무담보 예금을 전액 새롭게 설립한 가교은행(Bridge bank)으로 이전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가교 은행은 파산한 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일시적으로 인수해 합병, 채권채무처리 등 후속 조치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임시 은행이다. 이번 조치는 미 금융당국이 SVB와 은행의 13개 지점을 폐쇄한 이후 나온 조치다. 이번 은행의 파산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파산한 워싱턴 뮤추얼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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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슈왑, 주가 폭락에 투자자들 달래기…"채권 매각 안해"
- 미국 금융서비스 업체 찰스 슈왑 (NYS:SCHW)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1분 현재 찰스 슈왑의 주가는 전날보다 19.53% 하락한 47.24달러에 거래됐다. 회사의 주가는 지난주 후반 이틀간 각각 10% 이상 하락해, 한 주간 24% 하락했다. 찰스 슈왑은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이후 투자자들의 우려가 미실현 채권 손실에 대한 의구심으로 확산하자 투자자들을 달래기 위해 회사의 유동성이 충분하다며 손실 난 만기보유(HTM) 증권을 매각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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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애크먼 'SVB 사태에 구제금융 아닌 예금자 보호 '올바른 일''
-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실리콘밸리뱅크(SVB) 사태에서 미 정부가 구제 금융이 아닌 예금자 보호를 위해 개입한 것은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빌 애크먼은 최근 트윗에서 "이것은 어떤 형태의 구제 금융(bailout)도 아니었다"며 "일을 망친 사람들이 결과를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애크먼은 "중요한 것은 정부가 예금자들이 은행 시스템을 신뢰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미국 재무부 고위 관계자는 전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예금보험기금(DIF)을 통해 파산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은행 대상 예금자 전액 보호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구제금융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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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월 고용추세지수 118.29로 전월보다 상승
- 미국 고용추세지수(ETI)가 개선됐다. 콘퍼런스보드는 13일(현지시간) 올해 2월 ETI가 118.29로 전월보다 상승했다. 1월 수치는 118.14로 종전 118.74보다 하향 수정됐다. ETI 지수는 고용시장을 보는 선행지수로 지수가 상승하면 고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며, 지수가 하락하면 고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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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문가 'SVB 파산·연준 긴축 따른 하반기 경기침체 전망'
-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미국 기관들이 예금자 보호를 위해 개입에 나섰음에도 미국 경제는 올해 하반기 경기 침체로 향하고 있다고 옥스포드 이코노믹스가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존 카나반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미국 애널리스트는 이같이 전망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뭔가 깨뜨릴 때까지 계속 긴축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VB 붕괴가 그 일이 일어나는 첫 번째 주요 신호"라며 "금리가 계속 인상되면서 다른 신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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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수익률 3거래일 급락폭,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
- 미 국채수익률이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3거래일 동안 가장 집중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실버게이트은행, 시그니처은행이 차례로 문을 닫은 것과 관련해 안전자산선호 움직임이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2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지난 8일 5.09%까지 올랐지만 지난 3거래일 동안 하락해 이날 장중 한때 3.98%까지 추락했다. 불과 3거래일 만에 100bp 이상 폭락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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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美금융당국 SVB 문제 방어해도 점진적 긴축정책 해야'
- 미국 금융당국이 실리콘밸리뱅크(SVB)와 시그니처뱅크의 문제를 방어하는 데 성공하더라도, 통화정책 시차를 고려해 긴축적인 정책은 점진적인 접근법을 채택해야 할 것이라고 캐피털이코노믹스(CE)가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닐 시어링 CE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몇 주 동안 당국이 미국 은행시스템에서 예금자와 투자자의 신뢰를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 SVB와 유사한 약점을 가진 다른 은행이 숨어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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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VC들 '새 경영진 오면 SVB와 함께 일할 것'
-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VC) 기업들이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새로운 주인을 찾으면 다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세콰이어 캐피탈(Sequoia Capital), RRE벤처스 등을 포함한 실리콘밸리 벤처기업들은 SVB와 다시 협력하겠다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이들 VC는 공개서한에서 "SVB를 매입하고, 적절하게 자본화하면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그들과 거래를 다시 하도록 강하게 지원하고, 권장할 것"이라며 "SVB는 벤처캐피탈 업계와 창립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오랜 파트너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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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미 국채가 급등…'SVB 공포+안전선호'에 2년물 매수행진
- 미 국채 가격이 급등했다. 실리콘밸리 뱅크(SVB) 은행 파산의 여파가 금융시장에 그림자를 드리우면서 미 국채 매수세가 집중됐다.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최근까지 매도 우위였던 2년물 미 국채 가격이 급격히 올랐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8.30bp 하락한 3.518%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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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화 약세…SVB 파장에 연준 '매파 금리경로 변경' 전망
-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의 여파가 증폭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인 행보를 바꿀 것으로 예상돼 달러 매도세가 우위를 보였다. 미 국채수익률도 급락세를 이어가며 달러화 가치를 끌어내렸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4.860엔보다 1.534엔(1.13%) 하락한 133.326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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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리언 "연준, 금리 인상 멈추면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고문은 실리콘밸리뱅크(SVB)의 파산 사태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준이 금리 인상을 섣부르게 중단할 경우, 미국 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위험성이 있다고 엘-에리언은 경고했다. 13일(현지시간) 엘-에리언은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출연해 "연준은 계속해서 (긴축의) 행보를 계속해야하고, 25bp 인상을 단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엘-에리언은 연준이 SVB 사태 등을 의식해 금리 인상을 잠시 중단할 수 있지만, 이는 연준이 해야 할 적절한 정책 방향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7837

▲'위기설' 퍼스트 리퍼블릭 회장 "뱅크런 없다"
- 제 2의 실리콘밸리뱅크(SVB)'로 지목받으며 위기설이 불거진 중소 은행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아직 뱅크런(대규모 자금인출 사태)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JP모건체이스 등의 지원으로 예금 인출 등 은행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 샌프란시스코(NYS:FRC)의 짐 허버트 창업자 및 회장은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출연해 "은행에서 대규모 예금이 유출되는 상황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JP모건 등의 추가적인 자금조달 등으로 인해 이날 있었던 예금 인출 수요를 충족시켰으며, 평소와 같이 영업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7839

▲[뉴욕 금가격] SVB 파산 공포에 급등
- 금 가격이 급등했다.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의 파산에 따라 안전 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는 분위기다. 13일(현지시간) 마감 무렵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올해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9.30달러(2.6%) 급등한 온스당 1,916.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 가격은 지난 2월 초 이후 약 5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또 주요 저항선인 온스당 1,900달러대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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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SVB 정부 개입에 증시 눈속임 반등 가능…무조건 팔아라"
- 금융시장이 실리콘밸리뱅크(SVB) 파산 후폭풍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증시는 다시 약세장으로 돌아섰다고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이 진단했다. 미국 정부가 SVB 사태 수습에 전격적으로 나서면서 뉴욕증시가 잠깐 반등할 수 있으나, 이는 전형적인 속임수이며 매도의 기회라고 이 투자은행은 설명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에 보낸 서한에서 "작년 10월부터 나타났던 상승장은 '불 트랩(bull trap, 약세장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급반등 속임수)'에 불과했다는 점이 확실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SVB 유동성 위기를 잠재우기 위한 미국 정부의 개입에 따라 발생하는 모든 증시 반등에서 매도를 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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