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English
-뉴욕증시 : 다우 1.06%↑ S&P500 1.65%↑ 나스닥 2.14%↑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1.10bp 오른 3.629%
-달러화 : 엔화에 강세, 유로화에 약세. 달러 인덱스는 보합 수준인 103.597
-WTI : 3.47달러(4.64%) 하락한 배럴당 71.33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은행주들이 급반등하고 2월 물가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상승. 지역 은행주들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시장이 오름세로 전환.
제2의 SVB로 지목되며 최근 폭락했던 퍼스트 리퍼블릭의 주가가 27% 가량 급등. 찰스 슈왑의 주가도 최고경영자가 이날 회사의 주식을 매입하고, 고객들의 예치금이 큰 규모로 계속 유입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9% 이상 상승.
△ 미 국채가격은 하락. SVB 사태에 이어 크레디트스위스(CS) 연례보고서 유동성 우려까지 나타나면서 집중됐던 채권 매수세는 CPI로 시선이 이동하고, 은행주가 오르면서 매도로 전환.
달러화 가치는 예상에 부합한 미국 CPI에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나타내.
*데일리 포커스
-미국 2월 CPI 전년比 6%↑…월가 예상치 부합[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8028]
미국 노동부는 올해 2월 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 올랐다고 발표.
2월 CPI는 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6.0% 상승과 동일. 2월 수치는 전월치 6.4%보다도 상승세가 둔화했다.
노동부는 전년동기대비 CPI 수치가 2021년 9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
2월 CPI는 전월대비 0.4% 올랐고 이 역시 WSJ 예상치와 동일. 2월 CPI는 전월치 0.5% 상승보다도 상승 속도가 조금 느려져.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시장 예상 수준을 나타내.
2월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상승. 시장의 예상치인 5.5% 상승과 동일. 2월 수치는 전월치인 5.6%에서 조금 둔화.
근원 CPI는 전월 대비로는 0.5% 상승. 이는 WSJ 예상치이자 전월치인 0.4% 상승보다 소폭 높은 수준.
-무디스, 美 은행시스템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8035]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실리콘밸리은행(SVB), 실버게이트은행, 시그니처은행(SNY)의 예금 이탈과 SVB와 SNY의 파산으로 (은행권) 영업 환경이 빠르게 악화한 점을 반영해 미국 은행 시스템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고 발표.
이번 조치는 무디스가 앞서 7개 개별 은행에 대해 등급을 강등하거나 등급 강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발표한 이후 제기.
이러한 조치는 은행 섹터에 대한 신용 등급과 차입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등 미국 금융 당국이 나서 은행권에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약속하고 예금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여전히 우려가 남아있다는 게 무디스의 판단.
-찰스 슈왑 CEO "상당한 규모의 자금 유입 진행 중"[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8036]
월트 베팅거 찰스 슈왑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상당한 수치의 자산이 회사로 유입되는 것을 보고 있다"라고 언급.
그는 슈왑의 고객들이 2월에 대략 420억달러의 자산을 순유입했으며, 이달에는 현재까지 하루 평균 20억달러의 자금을 예치하고 있다고 설명.
베팅거 CEO는 이날 오전에 개인 계좌로 회사의 주식 5만주를 매입했다고 공개. 그는 해당 주식 매입과 관련해 "이 회사에 대한 이 정도의 자신감이 확실히 있다"라고 밝혀.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50 일본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N/A 중국 1~2월 산업생산
▲N/A 중국 1~2월 소매판매
▲N/A 중국 1~2월 고정자산투자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30 미국 2월 소매판매
▲2130 미국 2월 PPI
▲어도비 실적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6시 5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