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충주캠퍼스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의 일원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부문 수주전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지반 침하·인구 집중 문제가 심각한 자카르타에서 칼리만탄섬 누산타라로 수도 이전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45년까지 40조원 규모의 인프라 사업과 함께 5단계 개발계획에 따라 이전이 진행된다.

이번 수주전에는 현대그룹 소속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무벡스가 스마트시티 부문에 참여해 K-엘리베이터, K-물류자동화·정보기술(IT) 서비스 기술을 선보인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승강기 기업으로 원희룡 장관이 이끄는 원팀코리아 일원으로 정부의 수주 업무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등 해외 시장 개척·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wchoi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0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