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의 전이효과가 지역에 국한돼 있으며, 억제되고 있다고 크레디트스위스(CS) 회장이 언급했다.

크레디트스위스 은행 앞을 한 여성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악셀 레만 CS 회장은 리야드에서 열린 패널 세션에서 "실리콘밸리 은행과 다른 중간 규모의 은행에서 일어난 일을 살펴보고 있다"며 "이들 은행은 세계의 다른 곳들처럼 엄격한 규제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전이가 다소 지역적(local) 있고, 억제돼 있다(contained)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 지원을 배제하느냐는 질문에는 "그게 주제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규제를 받고 있고, 강한 자본 비율이 있고, 대차대조표가 매우 강하다"고 강조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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