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뉴욕주의 올해 3월 제조업 활동이 직전월보다 악화됐다.

미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출처: 뉴욕연방준비은행 홈페이지

15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3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24.6으로 전월보다 하락했다.

지난 2월 수치는 -5.8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망치인 -7.8보다 더 큰 폭으로 내렸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지수가 마이너스 대면 경기가 위축세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이번 수치는 2개월 연속 뉴욕제조업 활동이 위축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신규 수주지수는 -21.7로 전월 -7.8보다 큰 폭 내렸다.

배송지수는 -13.4로 전월 0.1에서 다시 마이너스로 하락했다.

미완료 주문 지수는 -6.7로 전월 -9.2보다 마이너스폭이 약간 줄었다.

배송시간 지수는 -7.6으로 전월 -9.2보다 올랐다.

재고 지수는 -1.9로 전월 6.4에서 급락했다.

가격 지불지수는 41.9로 전월 45.0보다 내렸고, 가격 수용 지수는 22.9로 전월 28.4보다 내렸다.

6개월 후 경기 기대를 보여주는 일반 기업환경지수는 2.9로 전월 14.7보다 급락했다.

이는 미래에 대한 기업들의 경기 기대가 다소 나빠졌음을 시사한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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