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87%↓ S&P500 0.70%↓ 나스닥 0.05%↑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3.60bp 하락한 3.493%
-달러화 : 엔화에 약세, 유로화에 강세. 달러 인덱스는 1.04% 상승한 104.672
-WTI : 3.72달러(5.22%) 하락한 배럴당 67.61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스위스 2대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의 주가가 장중 30% 이상 폭락하면서 크게 출렁.
주요 지수는 장중 2% 이상 하락했으나 장 막판 스위스중앙은행(SNB)이 나서 CS에 대한 지원 방침을 밝히면서 나스닥지수가 반등하는 등 한숨을 돌린 모습.
CS의 주가가 유럽 시장에서 장중 30%가량 폭락하고, 미국 주식예탁증서(ADR)의 가격도 장중 20% 이상 폭락하면서 은행권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

△ 미 국채가격은 급등. SVB 사태에 이어 CS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안전자산선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 은행권 리스크에 3월 FOMC의 금리 동결 기대가 커지고, 5월 금리인하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미 국채 매수세가 지속.
달러화 가치는 안전자산 선호 강화로 달러 인덱스를 기준으로 강세를 기록.

*데일리 포커스
-스위스 'CS' 위기에 美 투자자들이 긴장하는 이유[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8235]
타오 오브 트레이딩 옵션 아카데미 창립자인 사이먼 리는 마켓워치에 "미국 투자자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지만, 미국 SVB과 시그니처은행에 이어 곧바로 주요 스위스 은행이 망하면 심리에 극도로 부정적일 것"이라고 언급.
그는 이후 "시장은 (일시적으로) 다음이 누구인지를 궁금해할 것"이라며 결국 이번 사태가 "틈새 미국 지역 은행의 이례적인 파산이라기보다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성격을 갖기 시작할 수 있다"라고 우려.
SPI 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는 "CS는 세계 시장에 훨씬 더 큰 족적을 갖고 있어, 투자자들이 방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

-ECB, 유럽 은행에 접촉해 CS 익스포저 확인[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8228]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ECB 당국자들이 중앙은행이 감독하는 은행들을 접촉해 CS에 대한 금융 익스포저를 질의했다고 보도.
CS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형 은행들의 건전성을 감독하기 위해 지정한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SIFI)'으로 분류된 은행. 해당 기관으로 지정되면 자본 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여야 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질서 있는 해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마련해야.
CS는 최근 2021년과 2022년 연간 결산 보고서와 관련해 회계상 내부 통제에서 '중대한 약점'이 발견됐다고 밝혀.

-美 2월 PPI 전월比 0.1%↓…하락하며 인플레 둔화 시사[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8223]
미 노동부는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1% 떨어졌다고 발표.
PPI는 한 달 만에 하락 반전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3% 상승도 하회.
2월 PPI는 비계절 조정 기준 전년 동기 대비로는 4.6% 상승. 전월치인 5.7% 상승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50 일본 2월 무역수지
▲0930 호주 2월 실업률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30 미국 3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2215 ECB 기준금리 결정
▲2300 미국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상원 위원회 증언
▲페덱스, 달러 제너럴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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