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1.20%↑ S&P500 0.89%↑ 나스닥 0.39%↑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8.20bp 오른 3.476%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약세. 0.59% 하락한 103.306
-WTI : 90센트(1.35%) 오른 배럴당 67.64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크레디트스위스(CS)가 UBS와의 합병으로 은행권 위기가 진정되면서 상승.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전날 S&P가 신용등급을 하향했다는 소식과 증자와 매각 등을 포함한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47% 폭락.
다른 지역은행인 팩웨스트의 주가가 10% 이상 오르고, 자이언스 은행의 주가는 0.8% 상승.

△ 미 국채가격은 하락. UBS가 위기에 처한 CS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25bp 금리인상 기대가 유지되면서 채권 매도세가 나타나.
달러화 가치는 하락세를 지속.

*데일리 포커스
-2천750억달러 코코스 시장, CS-UBS 합병서 AT1 상각에 '흔들'[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8826]
CS와 UBS의 합병 과정에서 CS의 신종 자본증권인 AT1 채권이 상각 처리되면서 은행들이 발행한 우발전환사채(코코스)의 가격이 급락.
인베스코의 AT1 캐피털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의 가격은 이날 런던에서 한때 16% 이상 하락.
도이체방크의 6억5천만파운드 규모 7.125% 금리 채권은 66센트까지 하락해 일중 최대 하락 폭을 기록.
제프리스의 모히트 쿠마르 수석 금융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UBS와 CS의 거래는 즉각적인 이벤트 위험은 피했을지 모르지만, AT1 상각은 수개월은 아니더라도 수주간 지속될 불확실성을 가중했다"라고 지적.
그는 "미상환 AT1의 규모가 상당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상각은 다른 채권자들의 손실 가능성을 높이고, 이를 미래에 자본 조달의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은행들의 능력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고 언급

-골드만, 연준 3월 동결론 유지…시장은 인상에 무게[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8824]
골드만은 은행권의 스트레스로 인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번 주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
골드만은 "정책 당국이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대응했으나, 시장은 이 같은 노력이 중소형 은행을 지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아직 확신을 받지 못한 듯하다"고 주장.
다만 골드만은 FOMC가 3월에 쉬어간 후 5월과 6월, 7월에 세 차례 연속 25bp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

-천적 워런, 제롬 파월 물러나야 공개 저격…통화정책·규제 실패[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8822]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민주당 상원 의원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등 비난 수위를 높여.
워런 의원은 전날 NBC와 인터뷰를 통해 파월 장이 통화정책뿐만 아니라 규제 당국 수장으로서도 실패해왔다고 강조.
워런은 지난 주말 미국 연방 재무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감사관실에 서한을 보내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 시그니처은행 등 이달 붕괴한 은행들에 대한 관리·감독 실태를 조사하라고 요구.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일본 춘분으로 인한 금융시장 휴장
▲0930 호주 3월 RBA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1900 독일 3월 ZEW 경기기대지수

*미국 지표/기업 실적
▲2300 미국 2월 기존주택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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