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세계 최대 채권 펀드 운용사인 핌코가 크레디트스위스(CS)의 신종자본증권(AT1)에 가장 많이 투자했다는 평가에 코멘트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 나온 수치가 불일치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핌코 로고. 연합뉴스 자료 사진

핌코는 21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의 확인 요청에 "코멘트 할 수 없다"면서도 현재 보도되고 있는 채권 보유 규모에 대해서는 수치가 일치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는 채권의 액면가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또 다른 경우는 주말 전에 거래된 가치 기준이라고 핌코는 강조했다.

한편핌코는 인베스코와 함께 CS의 ATI 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핌코는 약 8억700만달러 상당의 AT1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핌코가 보유한 AT1 채권이 지난 주말 기준약 3억4천만달러의 가치가 있다는 보도도 이어지는 등 다양한 관측이 이어졌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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