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림 KT 대표이사 후보자
[KT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윤경림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가 27일 후보 사퇴서를 정식으로 회사에 제출할 것으로 전해진다.

27일 KT 이사회 관계자는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윤경림 후보가 이사진의 만류에도 사퇴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안다"면서 "주주총회를 완주하지 못하고 이르면 이날 사퇴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자는 지난 22일 KT 이사진들에게 대표이사 후보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후 지난 주말 사이 이사진들의 만류에 마음을 돌려 오는 31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완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끝내 사퇴를 결정했다.

jwchoi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1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