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은행 리스크를 촉발했던 실리콘밸리은행 자산을 퍼스트시티즌스뱅크앤드트러스트(퍼스트시티즌스)가 인수한다고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밝혔다.

실리콘밸리은행 로고. 연합뉴스 자료 사진

27일(현지시간) ABC뉴스와 FDIC에 따르면 FDIC는 보도자료를 통해 "약 720억달러의 실리콘밸리 가교은행 자산을 165억달러 할인된 가격에 매입하는 것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FDIC는 "17개의 이전 실리콘밸리은행 지점이 27일 퍼스트시티즌스뱅크 지점으로 문을 열 것"이라고 발표했다.

약 900억달러 규모의 실리콘밸리은행 자산은 FDIC에 의해 법정관리 상태에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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