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럽중앙은행(ECB)이 올해 여름에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바꿀 것이라고 유럽 경제학자가 말했다.
 

하이너 플라스벡(Heiner Flassbeck) 함부르크대 명예교수(전 독일 재무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 사진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하이너 플라스벡(Heiner Flassbeck) 함부르크대 명예교수(전 독일 재무부 장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다이나믹은 빠르게 내려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ECB가 언제 피벗을 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여름 언젠가"라고 예상했다.

플라스벡 교수는 "생산자물가도 빠르게 내려가고 있고, 6월이나 7월에 되면 2%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 상황이 매우 취약하며, 인플레이션을 둘러싼 상황이 급속도로 바뀔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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