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10년 국채선물이 반등에 성공했다.

10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틱 내린 105.0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73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3천48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16틱 상승한 114.56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88계약 샀고, 증권이 2천337계약 팔았다.

약세로 출발한 국채선물은 오전장 중반부터 낙폭을 줄였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반등에도 성공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경기 상황을 보면 내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파적인 언급이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있다"며 "3월 물가 상승률이 전월에 비해 크게 하락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금리 인상 소수의견이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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