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의 장기 구간에서는 금리가 상승했고, IRS 곡선은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1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00bp 내린 3.4200%를 기록했다.
2년과 3년은 각각 7.0bp, 6.0bp씩 하락했다. 5년은 3.0bp 떨어진 3.0650%, 10년은 0.25bp 오른 3.0500%를 각각 나타냈다.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국채선물에 연동해 단기 구간 위주로 강해졌다"며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뒤 완화적인 통화 정책에 대한 기대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대체로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전 거래일 대비 3.50bp 떨어진 2.9200%를 나타냈다. 2년은 1.0bp 올랐고, 3년은 3.00bp 내렸다.
5년은 3.0bp 하락한 2.7800%, 10년도 3.0bp 떨어진 2.6900%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폭은 중단기 구간에서 축소됐다.
1년 구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보다 2.50bp 줄어든 마이너스(-) 50.0bp를 나타냈다. 5년은 보합인 -28.50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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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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