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 들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1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18분 현재 보합인 105.14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392계약 팔았고, 은행이 1천715계약 샀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6틱 하락한 114.47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916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35계약 순매도했다.

국채선물은 오전장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과 국고채 입찰 등을 소화한 뒤 보합세로 올라왔다.

오후 들어서는 별다른 움직임 없이 횡보세를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이번주 초 미국 금리 상승에도 국내 금리는 많이 오르지 않고 오히려 강세를 보여 시장에 내상을 입을 참가자도 있을 것"이라며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쉽게 약해지지 않는 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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